2주 전, 중국에 살고 있다는 Aiqing에게 스왑신청이 왔는데... 왠지모르게 제니와 묘하게 닮은 점들이 있었다. (1. 제니보다 딱 한 살 더 많음 / 2. 한류팬인데 그중에서도 SM가수들 좋아함 / 3. 중국인 / 4. 광저우에 살고 있음...)

한류팬이라면 적극 환영!!!이라서 스왑을 하기로 하고(거절해 본 적도 없긴 하지만...), 엽서도 다 썼는데....

지난 주 내내 우체국 갈 시간도 없었고, 외갓집에도 다녀오는 바람에 1주일이 지난 어제 겨우 엽서를 보냈다. ㅠㅠ

그리고 그와중에 Aiqing의 편지가 오늘 도착했다. 심지어 그냥 편지봉투 안에 엽서만 넣어서 보낸 나와 달리 제니처럼 또 정성들인 편지가 도착했다. ㄷㄷ


(※주의 : '바깥이 점점 어두워질 때', '아이팟'으로 찍어서 사진이 찌질찌질해보이는건 기분탓임)




soilsoil(이거 흑흑을 내가 영어로 표현하면서 나름 조크를 한건데 왜 웃어주질 않는거니) 칼로 쫙 뜯어버렸다....

제니가 보내준 편지는 엄마가 예쁘게 잘라줘서 문제 없었다....



귀여운 포인트 스티커! (포인트스티커는 아까워서 절대 못 쓰는 1인)





예쁜 편지지! 글씨체가 제니랑 많이 비슷해서, 처음에는 제니가 보낸 편지인가?? 했는데,

제니는 항상 보내는 사람 이름을 적어놔서 Aiqing이 보낸 편지인 걸 알수 있었다.

한국에 대해서 관심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아서 다음 답장 때는 빼곡하게 적어주거나 이메일을 써야겠다!

(게다가 내가 본 외국인들 중 한글도 제일 잘 쓴다!!)

Aiqing을 발음하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이 편지 안에서 어떻게 읽으면 될지 단서(!)를 찾았다. ㅎㅎ (내이름 Gyure Lee도 외국인들에겐 어려워서 초딩 때 원어민 선생님께선 나를 '기요우뤠에 뤼'라고 불렀다.;;;)





이건 잠시 후 소개될 빨간 봉투들에 대한 설명이다.

볼수록 제니와 글씨체도 닮았고 한자도 너무 잘 씀...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빨간색 봉투!!(집에 중국이 배경인 그림책이 은근히 많았는데 그 책들에선 빨간 봉투가 절대 빠지지 않았지...ㅋㅋ)

그중 하나는 유난히 낯이 익었는데, Aiqing이 설명해 놓은 것을 보니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마스코트 중 하나였다. 

이번에도 제니에게 받았던 것처럼 중국 지폐를 받았다! :3 (속마음 : 이제 난 부자다♥케케케)




Aiqing이 다니고 있는 학교 모습. ㅎ..호수가 가까이 있는 학교라니...(집 주변이 물가인게 왠지 로망이다.ㅋㅋㅋ) 좋다...




이건 처음에 봤을 땐 학교 친구들 사진 찍은 건가? 했는데, Aiqing이 제일 좋아하는 영화 사진이었다. ^^



'You Are The Apple of My Eye' (2011)


검색해 보니까, 새로 나온영화다! 우리나라에선 올해 8월 23일에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라는 제목으로 개봉한다. 



Aiqing이 내가 첫 펜팔 친구라고 했다. (올ㅋ)

Yasmeen 다음으로 나이가 많은 '언니'인데, 앞으로도 다른 친구들처럼 계속 편지하고 싶다. :)



ㅇㅡ어어어어어 일본이 한 골 넣었다 이럴 순 엄써 내가 계속 지켜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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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

  1. BlogIcon 유 월

    밑에글들도 다읽고 여기다 남겨요!ㅎㅎ
    어떤사이트를 통해서 엽서를 많이 받을수 있는건가요?..ㅠㅠ
    저도 요즘 해외펜팔에 관심이 많아져서요*_*
    아참, 저랑 동갑이시던데.. 15살 맞나요?^0^

    2012.08.09 20:05 edit/del reply
    • BlogIcon 세상 뛰어 넘기 장 상

      Postcrossing에 가입하면 랜덤으로 엽서를 받을 수가 있어요(포스트크로싱 설명도 찾아보시면 있을거예요 ^^)
      그런데 포스트크로싱은 서로 스왑으로 답장을 주고받지 않는 이상 펜팔 친구를 만들기가 좀 힘든 편이구요, 'Students of the World'란 사이트에선 친구를 많이 사귈수가 있어요. 학생들만 있는 곳이라 안전하구요 :)

      2012.08.10 00:05 신고 edit/d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