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2. 07. 09. 월.

우체통에 뭔가가 들어있길래 '드디어 야스민 편지가 온건가?!'하고 열어봤더니 예상치 못한 마리아의 편지였다!

2주만에 또 편지가 온 것이라는...!!



이번에도 지난번 편지처럼 크라프트지에다가 주소를 썼다.ㅎㅎ

마스킹테이프는 약간 다른 디자인!




핣. 역시 마리아...♥




이건 배처럼 생긴 메모지! (핫트랙스에서 본 것 같기도 하다.)

동그랗게 말면 배 모양이 되는데, 저주받은 손으로는 도저히 배를 동그랗게 만들 재주가 없어서 일단은 보류했다. 쓰기 아까워;;




이건 프린스 폴로라는 과자. 마리아가 좋아하는 과자라고 한다. :)

먹어봤더니 어렸을 때 한동안 슈퍼에서 팔더니 어느날부터 보이지 않던 오레오 웨하스 맛이랑 비슷한데 엄청 맛있다.

단거 좋아하는 아빠랑 나는 순식간에 꿀꺽했다는...ㅋㅋㅋ (아까워서 안 먹으려는데 아빠가 그게 무슨 짓이냐면서 빨리 먹자고 재촉했다.)

외국에서 온 과자니까 나한테는 특별해서 포장지를 보관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과자가 조금 부서진 탓에 부스러기가 너무 들어가서 보관은 실패. ㅠㅠ





이건 산딸기(그림을 봐선 산딸기가 분명함) 사탕! 얘도 아까워서 못 먹었다. 근데 포장지만 봐도 향기로운 사탕일것만 같은 느낌이...




폴란드에서 온 캐러멜. 얘도 사진에선 잘 표현이 안되었지만 실제로 보면 뭔가 맛있어 보이는 포스를 뿜고있다.

프린스 폴로 먹고나서 아빠가 얘도 빨리 먹어보자고 했는데 아직 보류중. 




마리아가 준 스마일 스티커.

3학년 때만 해도 이거 받았으면 곧장 스티커 모으는 앨범에다가 붙였을 텐데, 이번엔 그냥 편지봉투 안에 고이 모셔두었다.





마리아의 특징!! 빼곡한 편지!!!

이번에는 무려 두 장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이 썼다. ㅎㄷㄷ


엽서 모으는 앨범이 가득 차서 지금 마리아가 보내준 편지는 이도저도 못하고 있다. :(

빨리 상자를 구하던가 만들어야지.





2.

2012. 07. 12. 목.


유럽 곳곳에 친구들을 만드는게 소원인 나는 포스트크로싱에서 '프랑스 친구를 사귀겠어!'라는 야망을 가지고 사이트를 뒤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내 연령대에 스왑여부를 Yes로 해놓은 친구를 찾을 수가 없었다...ㅠ (전체회원 뒤져서 일일이 찾을 수도 없고...)

그러던 도중에 우연히 비의 팬이라는 사람을 발견해서, 스왑신청을 하고, 허락을 받은 다음에 엽서를 보냈다!

그리고 3주 뒤에 엽서가 도착했다.



외국의 우표들은 참 이쁘다.

전에 인터넷에서 본 프랑스 우표 중에는 초콜릿 모양 우표도 있던데.





나도 드디어 에펠탑 엽서를 가지게 되었다! 빠뤼!!! ♥

Christelle은 비, 장근석, 이홍기를 좋아하는 40대 아주머니. 세 아이가 있다고 하신다. (처음으로 만나게 된 한류팬이시라는!)

답장 내용이 정성스러운 걸 봐선 그냥 이걸로 끝나진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Christelle 아주머니랑도 연락을 하게 될 것 같다 :D





며칠 전 마리아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그날 우체국 직원에게 아직까지도 독일에 도착하지 못한 편지에 대해 물어보니 한국에서는 편지가 도착하면 바로바로 보내주는데, 외국에서 유난히 느리게 편지를 보내준다고 한다.

흑흑 가브리엘 아주머니에게도 빨리 편지가 도착해야 할텐데... 세 번째 편지 보내줘야 할 날이 다가오고 있는데...(까먹었드아)


COMMENT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