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6. 21. 목.

편지를 받은지가 벌써 2주가 다 되어 가는데 이제야 올린 이유는 사진 업로드가 너무 귀찮음+지난주 수요집회 갔다가 일사병 걸린 이후로 급 지침으로 인해서다. (진짜 반 기절상태였음0.0)


쨌든, 빨리 보내고 싶어서 외교대사 미션 발표된 이후로 곧장 편지를 부쳤는데도 마리아에게 내 편지가 도착하지 않아서 애가 탈 무렵, 마리아에게서 편지가 왔다.(편지는 그 후 1주일 뒤에 도착했다.아슬아슬하게 숙제 마치고 합격했다는...ㅎㅎㅎ)



직접 꾸민 편지봉투! 너무 이쁘게 잘꾸몄다. 내가 했더라면 아마 우체통 사진은 다 잘리고 풀칠도 제대로 안해서 너덜너덜해졌을텐데...(저주받은손) 주소도 예쁘게 써주고... 우표도 붙여주고...(난 엽서만 우표를 붙임)



편지받았을 때 빨리 편지는 열어봐야겠고 유니콘은 죽이고 싶지 않아서 엄청 고생했다.

그러다가 유니콘 꼬리가 찢어져서 식겁했음. 흑흑ㅠㅠ




내 코비폰 카메라는 화질이 좋다고 인정할 정도로 엄청 안좋은 아이팟 카메라. (아마 세상에서 제일 화질 안좋을듯)

너무 흐려서 조금이라도 어두운 데에서 찍으면 저것보다도 더 안좋게 나온다는...





Read it!

마스킹테이프도 예쁘게 오려줬어...내가 제일 못하는게 마스킹테이프로 꾸미는건데...




게다가 빼곡하고 예쁘게 써줬어... 나는 빼곡하게 못쓰는데... 빼곡하게 쓰면 지저분해지는데...

(사실 마리아랑 펜팔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랜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편지를 너무 정성스럽게 써주어서 고마운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다. ^.^)




이건 폴란드 관광 안내도!




앞면에는 유명한 관광지가 소개되어 있구(폴란드어라서 못 읽었는데 번역기로 돌려봐야겠다)



뒤에는 저렇게 에버랜드 같은 지도가(!) 있다.ㅋㅋㅋ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메모지 + 하트 스티커! 저 스티커는 3학년 때였더라면 당장에 스티커 모으는 앨범에다 붙였을 텐데, 지금은 왠지 그러기엔 아까워 보여서 그냥 봉투에 넣고 보관만 하고 있다.




마리아가 살고 있는 동네의 지도!




이건 앞면(마리아가 다니고 있는 학교를 표시해 놨다)



이건 뒷면.

이번에 편지 보낼 때는 영어로 된 북촌한옥마을 가이드북을 꼭 보내야겠다. :)



그리고 'POLSKA'라고 적힌 팔찌! 2학년 때 맨날 차고 다니던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적혀 있던 건강팔찌가 떠올랐다.

꺼내자마자 계속 차고 돌아다녔음..ㅋㅋ (지금도 그러고 있다)


야스민처럼 한복 편지를 보냈는데, 그게 사실 내가 봐도 좀 예뻐서...이번에 보낼 편지는 뭘로 해야 할지 고민중이다. 게다가 마리아가 편지를 너무 잘 꾸며서 어떻게 꾸며서 보낼지도 고민이라는.. ㅠㅠ





+

엽서는 꼭 370원어치 우표만 붙이면 된다길래, 우표를 잔뜩 샀는데 직원이 하필이면 중복되는것만 왕창 줘버렸다.

똑같은 그림의 90원짜리 우표 네 장 + 10원짜리 우표 한 장을 붙이고 나니 금방 다 쓰게 되어서 이번에는 일반우표랑 기념우표 두 장을 샀다.



여수엑스포 두 장 +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 한 장! (여수엑스포는 하나는 편지 보낼 때 쓸거고 다른 하나는 내가 가질 거다.)



(아아...아이팟 카메라는 스캔을 해도 이렇게 후지군요...)

이번에 포스트크로싱에서 보낸 엽서는 여수엑스포 우표 + 10원짜리 우표로 해서 보냈는데 확실히 뭔가...일반우표만 붙이는 것보다는 예뻐 보이더랬다.





이건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 우표! 한국 소개하는데 좋을것같아서 샀다.

어제 독일로 보낸 엽서에 천지연폭포 우표를 붙였는데, 내가 잘못해서 살짝 찢어버려가지고 교모하게 '천지연폭포'라고 적힌 부분만 찢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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