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서 세 장이 또 오다!

일기/2011 - 20132012.06.20 17:58

네덜란드랑 타이완에서 엽서가 온 다음에 한동안 아무것도 안 올 줄 알았더니, 월요일날 랜덤 엽서가 하나 더 도착했다!



1. 리투아니아에서 온 엽서


'리투아니아의 여인'이란 소설이 있다는 것 외엔 나에게 너무나도 생소한 나라인 리투아니아에서 엽서가 왔다!

그것도 딱 내 취향의 엽서로...♥



ㅠㅠ문제는 이번에도 약간 글씨체가 알아보기 힘든 글씨체라는 거였다.

postcard ID가 암만 봐도 LI-21470 같은데, 없는 번호라고 나와서 등록을 할 수가 없는 거다. 거의 1시간을 실랑이를 벌이고 포스트크로싱에다 번호를 못 찾겠다고 등록까지 했는데, 엄마가 한번 보더니 'LT' 아냐?? 라고 해서 LT-21470으로 하니까 등록이 되었다.ㅋㅋㅋㅋㅋ

디자인이 예쁨에도 불구하고 날 히스테릭하게 만들어버린 애증의 엽서.ㅋㅋ




2. 독일 Gabriele 아주머니에게 온 엽서



좋아요!!!!!!! 우리집엔 저 좋아요 마크가 있는 카드도 있지. 으하하

지난번 스폰지밥 엽서도 그렇고 아무래도 보는 눈이 있으신듯. :)



23일날까지 마쳐야 하는 외교대사 미션 때문에 외교대사 뱃지를 같이 보냈는데, 아직 감감 무소식이라 점점 초조해질 뿐이다. 적어도 밤 12시 이전까지 끝낼 수 있게 도착해야 할텐데...ㅠㅠ

아니 근데 아주머니는 나보다 5일 늦게 엽서를 부쳤는데도 나보다 먼저 도착하는게 말이됨?? 택배로 보낸 게 문제이던가 우체국이 일을 못하는게 문제인 것 같다. ㅠㅠ 그냥 마리아한테 보낸 것처럼 뱃지만 넣어줄걸.. 난 당장 붙잡고 뱃지 달아줘야 할 친구도 없고 엄빠한테 하는건 날로먹는 것 같고... 흑흑(망할우체국!!!)


3. Jenny에게서 온 미스테리한 중국 엽서


오늘 도착한 엽서! 디자인이 너무 이쁘다 으히히♡ (스캔이 잘 안되어서 그렇지 실물은 이쁜 엽서)




학교 생활에 대해 써 줬는데, 여섯시에 일어나서 45분동안 아침운동을 하고 아침 독서 시간을 가진 다음에 수업을 듣고 점심을 먹고 낮잠을 자고.... 이렇게 빡빡하게 하루를 보낸다고 한다. (나만 게으른 거구나...하하)

그런데, 엽서를 보낸 날이 어제였다!! 난 지난주 금요일에 보냈는데도 아직 도착을 안 했는데.... EMS로 부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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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제일 절박한 것은 독일/폴란드에 하루빨리 편지가 도착하는거다 ㅠㅠ 우편 발송을 후딱후딱 하란 말이다!!!

이럴 줄 알았으면 엄마가 일반으로 보내겠다고 할때 EMS로 하자고 우기는건데... (손편지를 쓰기 시작하고 우체국을 많이 이용하게 되었지만 우체국을 더 혐오하게 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