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온 엽서
  • 2012.05.03 20:45
  • 2012. 05. 03. 목.

    벤또랑 튀김을 잔뜩 먹고 배가 부른 채로 집에 왔을 때!

    오늘도 어김없이 무단침입을 한 신문 때문에 투덜거리던 엄마는 우체통에서 나에게서 온 엽서를 한 장 발견했다.

    전날 Yasmeen에게서 오늘 꼭 편지를 부치겠다는 톡을 받았기 때문에 '?!! 그럼 오늘 편지가 올 거라고 보낸 거였나?!'하고 봤더니 postcrossing을 통해 일본에서 엽서가 온 거였다!





    엽서는 요코하마에 살고 있는 Wakako가 보내온 거다.

    Yasmeen 블로그에서 보면 일본에서 온 엽서들은 대부분 헬로키티같은 캐릭터이던데, 내가 받은 건 심슨 그림이라서 처음엔 '???'했다.

    알고보니 내 프로필에 내가 심슨을 좋아한다고 써놓은 걸 보고는 심슨 엽서로 보내주는 센스를 발휘해 준 것이더라는..ㅎㅎ







    오오오오오오올 한글로 안녕하세요까지 써줬음!!

    역시 뭔가 일본은 데코를 잘하는 것 같다...ㅋㅋㅋ 이번에 내가 쓴 엽서들은 모두 그냥 글로만 빼곡하게 적었는데.. 내용도 저렇게 짧고 굵게 쓰는 방법이 있구나... (처음으로 받은 엽서라서 좋은 본보기가 된다는..ㅎㅎ)


    한참을 넋을 잃고 엽서를 바라보다가 postcard ID를 빼먹진 않았나 하고 찾아봤더니, 쪼끄맣게 씌여 있었다.

    수학인강 듣기 직전에 바로 등록해줬음!!





    postcard ID 등록한 다음에 메시지에다가 엽서를 보내줘서 너무너무 고맙다고 적었다.

    Received에 1개가 뜨니 매우 만족스럽군!



    Postcard Wall에도 내가 받은 엽서 그림이 떴다. (저건 어떻게 하는 건지 다음에 연구해봐야겠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엽서가 오니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 (이젠 엽서도 모을 생각!)

    게다가 오늘 아침에 이메일이 와서 확인해 보니, 독일인 아주머니께서 스왑을 신청하셨길래 또 한참을 메일을 보면서 방방 뛰었더랬다.

    오늘은 편지의 날인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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