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노래들 중 일부

 

 

 

 

 

 

 

 

레드제플린 IV 진짜 미치게 좋음... 

Stairway to Heaven, Black Dog, Rock n' Roll만 주구장창 듣다가 간만에 전곡 쭉 들으니까 너무 좋았다

 

 

 

 

 

 

 

 

 

 

 

이번주에 새로이 입덕한 김사월... 사바스랑 붉은늑대 외엔 들어본 게 없었다가 이번에 수잔 듣고 빠져들었다..

2015년에 나온 앨범이던데 이 시절의 내 취향은 또 이런 감성의 곡이 아니었으므로 왜 김사월을 일찌감치 알지 못했는가 한탄하는 건 아무래도 무의미한 일인 것 같다. 뭐 여튼... 수잔 들으세요 꼭 들으세요

이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곡은 악취다.

 

 

 

 

 

 

 

한창 국내 인디밴드 덕질을 했던 중1때 이 곡을 처음 듣고는 이것은 가을에 태어나고 가을을 가장 좋아하는 나를 위한 노래다! 싶었던 게 생각난다.

 

 

 

 

 

 

이건 이상의 봉별기 읽고 나서 더 좋아하게 된 노래.

이 곡의 분위기도 좋아하고 구리지만 또 살다보면 느끼게 되는 아릿한 감정이 묻어나는 봉별기도 좋아한다.

봉별기 정말x100 좋아하는 길티 플레저 문학작품이라 동아리에서도 매번 이걸로 세미나 열고 싶으면서도 꾹 참음.. 

스물 세 살이요 삼월이요 각혈이다, 하는 첫문장은 롤리타 라잇옵마랖 파이어옵마로인스 하는 것보다도 더 좋아한다. 나도 스물셋이 되면 곰인척 하는 여우 정도의 경험까진 못해도 금홍이 같은 사람은 곁에 있을 줄 알았는데... 스물 세 살이요 삼월이요 싸강이다, 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고 만 거다..

 

 

 

 

 

 

이번 신보는 끝말잊기를 가장 좋아한다. 처음엔 '끝말잇기'를 오타낸 줄 알았는데 가사를 곱씹고 보니 센스있는 언어유희였음

 

 

 

 

 

 

 

네이버후드 지난번 앨범에서 Scary Love랑 함께 꼽는 최애곡.

전에는 몰랐는데 최근에 가사에 유나바머가 언급되길래 몹시 반가웠다. (동아리 선배에게서 유나바머 얘기 듣고 샤이 유나바머가 된 사람)

 

 

 

 

 

 

 

 

이번에 나온 앨범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들.

우울+슬픔 3대장이던 네이버후드와 라나 델 레이와 시아가 (시아는 앞의 두분들과는 조금 결이 다른 슬픔... 우울보다는 처연함에 가깝다) 최근 들어 몹시 밝아졌길래 걱정 아닌 걱정을 했더니 의외로 자기 색 잃지 않고 괜찮은 앨범을 냈다.

 

 

 

 

 

 

이거 가사는 잘 들어보면 좀 엿 같은데 음이 너무 중독성 있고 좋아서 자꾸 듣게 된다.

 

 

 

 

 

 

 

몇년 전에 연예가중계 오프닝 노래가 이자벨 아자니의 노래였다는 걸 알고 매우 놀랬는데..

그때는 딱 방송 오프닝용으로 쓰기 알맞은 구린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이 노래만 들으면 아자니처럼 세상 개힙한 언니가 된 기분이 드는 것이다...

프랑스어 잘하기만 하면 맨날 흥얼대면서 따라부르고 싶음

 

 

 

 

 

 

사실 아자니 노래는 오하이오보다 이걸 선호하는 편임

역시 들으면 저절로 힙해지는 기분을 맛보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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