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봐, 시련이 닥쳤잖아...

무슨 시련에 직면했는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겠음

그냥 이 역병의 시대에도 나는 오질라게 공부하면서 담배꽁초처럼 닳아가야 한다는 것만 일러두겠다...

 


 

 

 

 

 

 

헤비메탈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요즘 하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이 밴드 곡을 주구장창 잘 듣고 있다..

또렷하게 뭘 말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내내 처절하게 포효하는데 그것이 제목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도 잘 모르겠음

그냥 소리를 지르기 때문에 가슴이 뚫리고 그렇기에 계속 듣는 것일뿐..

 

 

 

 

 

 

fka twigs 가장 최근에 나온 앨범 진짜 좋다. 특히 이 곡 너무 좋아서 한시간에 한번은 꼭 듣고싶음..

1집때는 무서워서 잘 못들었는데 날이 갈수록 그 기괴함에 적응되고 있고 곡의 퀄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종강하고 나면 헤더스 다시 봐야지

 

 

 

 

 

 

 

닉 드레이크는 음악 듣기만 해도 눈물이 핑 돈다

 

 

 

 

 

 

이 노래... 분명 플로렌스의 원곡이 아니고 커버곡이라는 건 알겠는데 원곡은 누가 부른 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플로렌스의 곡도 굉장히 좋습니다... 커버곡들은 대부분 원곡보다 구려서 잘 안듣지만 플로렌스는 믿고 들을 수 있음

 

 

 

 

 

 

여름이 왔으므로 레토도 다시 듣고 있다 (사실 여름 오기 전에 이미 수천만번 재생했지만 여름에 레토를 듣는 것과 다른 계절에 레토를 듣는 건 확연하게 느낌이 다르다)

 

 

 

 

 

 

재수할때부터 공부하다 홧병나면 듣는 단골곡

이 사람 이름의 'Reatard'가 'Retard'로 자주 혼동한다

 

 

 

 

 

이 곡 맨 첫부분에서 시네이드 오코너가 내가 좋아하는 기도문(제5도살장에도 나오는 라인홀트 니버의 기도문)을 읊는다

이번 학기에 모든 전공강의를 영어로 들었더니 영어 리스닝 실력이 매우 향상된 듯하다. 덤으로 영어 필기체도 훨씬 간지나게 잘 쓰게 되었음(tmi)

 

 

 

 

 

 

 

Eleanor & Park를 다시 킨들로 읽는 중인데 처음 그 책을 읽었을 때보다 80년대 서브컬처를 더 많이 접한 덕분에 훨씬 글이 재밌게 읽히고 있다 (그러나 남주가 나보다도 키가 작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현재 짜게 식었음)

이거 처음 읽을 때만 해도 조이 디비전이나 U2는 이름만 들어본 밴드들이었는데...

 

 

 

 

 

 

 

 

적절한 음주가 긴장을 풀어주듯 가끔씩 듣는 힙합은 정신건강에 아주 이롭습니다. 

 

 

 

 

 

 

 

시드 바렛 탈퇴 전의 핑크 플로이드 음악은 강렬하기보다는 굉장히 서정적이고 부드러워서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 바렛 떠난 뒤의 핑플 음악은 가끔 너무 강렬해서 듣다가 우울해질 때가 있으므로 기분이 꿀꿀할 때는 무조건 핑플 초창기 앨범을 들어야 함

 




 

 

 

 

고3때 프린스가 죽었다는 기사를 읽고 무기력감을 느꼈던 적이 있는데 (정작 그때는 프린스를 듣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프린스 음악 들으면 신나도 그냥 눈물나고 슬프다.

 

 

 

 

 

베토벤 연주곡 중에 가장 사랑하는 곡

이건 무조건. 존버하는 상황에서 들어줘야 사람 인생이 간지나게 느껴져서 살맛이 나며 동시에 베토벤이 대체 어떤 우울을 겪었기에 이런 곡을 만든 것인가 싶어서 동시에 눈물이 핑 돈다 (대체로 힘들어서 그런지 별의별 음악을 들으면서 속으로 오열 중임). 나중에 내가 죽을 때도 꼭 이 음악 들으면서 죽었으면 좋겠다.

 

 

 

 

 

시험 기간에는 대충 이런 음악 같은 정신상태로 살아간다.. (저거 제목이 희랍어로 죽여달란 뜻이라는 거 댓글 보고 알았음)

 

아무튼... 학점이 식기 전에 다시 돌아오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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