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제가 진짜 많아서... 뒤지겠다. 

시험을 3주에 걸쳐 봐서 이제 한동안 숨 좀 돌리고 다시 기말 준비해야지^^ 하자마자 과제가 걍 막... 쏟아짐

 

 

 


 

 

 

 

 

 

 

증언들이랑 한밤이여 안녕, 비둘기 주문하고 사은품으로 증언들 뱃지도 받았다. 가방에다 다니까 무척 예쁘다.

이 세 권 다 읽고 나선 My Year of Rest and Relaxation 읽고 (기왕이면 킨들에서 구입하고 싶은데 이 책은 요상하게도 종이책이 오히려 더 싸다..) 두 도시 이야기랑 롤리타 다시 읽을 생각이다.

+) 진짜 가끔 두 도시 이야기의 시드니 카턴 생각나서 구글링하다보면 이런 남자를 대체 왜 죽인건지 세상이 야속할 뿐이다. 이건 국가적 손실을 넘어서서 국제적인 손실이나 다름없음...

 

 

 


 

 

 

 

 

 

 

월간 권태 창단 이후 첫 회의가 있었다. 월간 권태를 내기 위해서는 가슴에서 밀려올라오는 권태감을 이겨내야 한다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영화 평론(이라지만 사실상 영업글에 가까울 테지만) 한 편과 수필 한 편을 8월에 종이잡지를 내기 전까지 마저 완성해야 하는데 요새는 다른 일들로 바빠 글을 한 줄도 쓸 시간이 없다.

 

 

 

 

 

 

 

 

 

에타에서 글 보고 링크 들어가서 듣다가 빵 터졌다. 저 댓글의 설명이 너무나도 적절함 ㅋㅋㅋㅋㅋㅋㅋ

 

 

 


 

교양수업 들으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인데, 인공심장은 남성의 신체를 기준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오직 20%의 여성에게만 이 심장이 적합하다고 한다. 에어백이나 안전벨트가 남성을 디폴트로 제작되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인공심장조차도 그렇다는 얘기를 들으니 여전히 여성은 고대 아테네 시절의 인권 정도밖에 갖지 못한 듯한 기분이 들고 많이 심란했다. 

그 뒤를 이어서는 게임 속 왜곡된 여성의 이미지가 언급되었는데, 서든어택 속 여성 캐릭터가 죽을 때 나오는 장면을 보니 이 새끼들은 대체 뭘 처먹고 살면 여자를 저렇게 보는 건가 싶어서 굉장히 어처구니가 없었다.

언제쯤이면 여성도 '여성'이자 '디폴트 인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다가도 며칠 전에 엄마랑 산책하다가 원피스 한 벌을 냉큼 샀던 것을 생각하면 (순전히 빌어먹을 세상 따위의 앨리사가 입었던 원피스와 비슷해 보여서 산 것이었다) 자괴감을 느낀다. 보통의 원피스들에 비해 몸을 움직이는 데 불편함이 거의 없는 옷이었지만, 그걸 입었을 때 평소 바지를 입을 때의 모습보다 훨씬 활동에 제약이 생기고 보기에도 '하찮아' 보이는 건 불가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가리를 꽃밭으로 만들지 않고도 내가 자괴감 없이 살 수 있는 세상은 언제쯤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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