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듀링 워타임

그렇게 나는 싸이버수업을 듣는 21세기의 미래 대학생이 된 것이다.

 

 


 

 

 

 

 

 

 

 

 

라떼는 말이야... 항아리모양 바나나맛 우유를 혼자서 다 마셨는데,,,,! 요즘 애들은 키즈 바나나맛 우유나 마시고,,, 떼잉,,,,,

사실 너무 커엽게 생겨서 찍었다.

 

 


 

 

 

 

 

 

 

 

 

피자와 맥주 사진, '테라스에서 수제피자와 맥주를!'이라는 카피를 써 놓고는 그 밑에는 'NO PIZZA NO BEER'라고 적은 건 도대체 뭘 의미하는 건지 한참을 생각해 보았다. 답은 구하지 못했다.

 

 

 

 

 

 

 

 

석촌호수 가보면 매번 청둥오리 암수 한쌍+흰오리 세 마리가 같이 다니던데 이 날은 수컷 청둥오리 셋도 무리에 합류한 듯했다. 

 

 

 


 

 

 

 

 

 

 

 

 

피곤하니까 또다시 입술에 물집이 잡혔는데 딱지를 잘못 뜯었다가 피가 터졌다. 

 

 

 

 


 

 

 

 

 

 

 

 

 

학교 교보문고에서 개강 전에 전공서적을 사면 할인을 해준다길래 간만에 엄마 데리고 학교까지 갔다가 저녁은 방콕익스프레스에서 먹었다. 여기 치킨 팟타이 너무 맛있음.... 현장강의 시작하면 바로 가서 또 시켜 먹을 거다 ㅠㅠ

 

 


 

 

 

 

 

 

 

 

 

징기즈칸 모스코 듣다가 댓글 보고 뿜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 보컬 아저씨.... 너무.... 독일어 교수님을 오묘하게 닮아서... 더 웃김

 

 

 

 


 

 

 

 

 

 

재무관리 책의 예시가 너무 무섭다.

저는 쥐덫을 만들지 못하고 재무관리의 쥐덫에 갇히고 말았읍니다,,,

 

 

 

 

 

 

 

이건 새로 산 공책. 표지 보자마자 너무 맘에 들어서 바로 집었다.

학교 생협에서 파는 공책들이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아서 한 학기 내내 쓰기 딱 좋은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대한 지키려고 하다보니 생협까지 가기가 뭐해 동네 교보문고에 가는 걸로 만족해야 했다. 근데 요즘 공책들은 왜이리 얇아빠졌는지... 원.

 

 

 

 

 

 

 

 

 

재무 계산기도 샀다.

처음에는 사용법이 헷갈려서 화딱지가 많이 났는데 지금은 PV, FV, I/O, N을 자유롭게 구할 수 있어 신세계를 경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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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텀블러 들어왔다가 예전에 좋아요 눌러둔 웃짤들을 구경했다.

 

 

 

 

 

 

 

이것도 텀블러에서 본 사진인데 엠엔엠즈 공장 근처의 벌들이 파랑색 벌꿀을 생산했다는 기사와 함께 실린 사진이었다.

왠지 저 파란 꿀에서는 엠엔엠즈 향기가 진하게 날 것 같아 한번 먹어보고 싶다.

 

 

 

 

 

 


 

 

 

 

 

 

 

 

 

 

모자뜨기 봉사활동 인정 받았다!

 

 

 

 

 


 

 

 

 

 

 

 

또다시 책 사러 서점 갔다가 불안증에 관한 책을 발견했다. 여기 나오는 불안증으로 인한 소화불량 묘사가 너무나도 공감가서 읽는 내내 웃펐다. 

절대로... 절대로 불안이 당신의 영혼을 잠식하게 놔두지 마세요... 은둔형 외톨이의 구렁텅이로 곧장 추락하고 맙니다.

 

 

 


 

 

 

 

 

 

 

 

 

스포티파이가 이런 알림을 보냈다.

지난 달에 리사이틀 공연을 봤던 이보 포고렐리치는 유럽 공연을 모두 10월까지 연기하게 되었다.

 

 

 

 


 

 

 

 

 

 

 

 

이거 너무낟 개강 후 내 상태.... (특히 컴퓨팅 수업... 양 왜 이렇게 많아ㅠ)

 

 

 

 


 

같이 글 쓰던 동아리 친구들 중 아는 언니와 함께 본격적으로 더 진지하게 글을 쓰기 시작했다.

글을 좀 더 진지하게 쓰기 시작하니까 내 글이 더 쓰레기같이 느껴지고 동시에 영감은 더 많이 떠오르며 한국 문단계는 썩었어!!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릴 때 엄마 향수 냄새 맡아 본 다음에 우웩 난 절대로 조향사는 하지 않을 거야 했고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난 절대 전업 작가는 되지 않을 거야 했고

이번 학기 CEO 특강을 들으면서 난 절대 사업은 하지 않을 거야... 이러고 있다.

나는 직업체험(?)을 하면서 적성에 맞는 일을 일일일 찾아보기보다는 하기 싫은 일을 걸러내면서 최종적으로 맞는 일을 찾는 쪽이 더 빠르겠다. 그래서 회계나 법 쪽으로는 절대 섣불리 손을 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세상은 갈수록 믿지 못할 사람들로 넘쳐나고 그런 세상을 앞으로도 한참 살아가야 하니-그것도 나 혼자 살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갈 생각을 하니- 무섭다.

 

 

 

 

 

 

 

 

학교 교양 과제로 본 영화인데 포스터가 무슨 삼류 포르노처럼 보여서 당황스러웠다. 근데 그냥 삼류 영화다.

여기 나온 주인공 아저씨가 빅 피쉬에서 이완 맥그리거의 늙은 역을 맡았다는 것 말고는 조금도 매력적인 게 없는 영화였다. 그냥 폭풍의 언덕이나 제인 에어를 봤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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