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거생활 중의 음악일기

음악2020. 2. 25. 15:16

신천지의 극성으로 인해 하루종일 혼자 처박혀 지내는 날이 많아져서 정말로 한 게 음악 듣고 책 읽고 영화 보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래서 간만에 그동안 들은 음악을 정리하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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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 곡은 지난주에 리사이틀 가서 들었던 곡들 중 제일 좋았던 곡들이다. 아직도 그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매일 듣고 있음

 

 

 

 

 

 

 

 

신보도 좋으니까 한번 들어주시오...

 

 

 

 

 

이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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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도 새로 음반이 나왔다고 스포티파이에서 이메일을 보내서 들어봤다. 연주는 좋은데 앨범 커버에 어렴풋이 비치는 궁서체가 뻘하게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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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주접글)

 

 

 

 

 

 

 

 

아르헤리치 언니 제발 무병장수하면서 이렇게 독불장군스럽게만 연주해줘...

나 이 곡 이보 포고렐리치가 연주한 버전만 듣다가 언니꺼 듣고는 바로 언니한테 반했어..

 

 

 

 

 

 

 

 

언니 주접의 아이콘인 새소년의 황소윤도 슬쩍 영업하기 (사실 영업할 필요도 없이 내 주변에선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사람..) 신보 짱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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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에 로컬 파일 넣는 법 익히고 나서 예전에 듣던 곡들을 다시 듣고 있다.

암인럽윗어다잉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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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퐁네프의 연인을 봤는데 레오 카락스가 음악 선곡을 참 잘 했더라 (소년 소녀를 만나다는 노잼이었지만 이것도 수록곡들이 다 좋았음)

데이빗 보위의 음악은 다른 장면에서 나오는데 그 장면도 참 좋지만 찾기 귀찮아서(...) 그냥 다리에서 춤추는 씬만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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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하우스 수록곡도 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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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째서인지 블러의 리즈시절 곡들보다 2015년에 나온 음반의 수록곡들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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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원래 본 목적은 최근에 들은 음악 정리할 겸 이보 포고렐리치 덕질을 하다가 갑자기 마르타 아르헤리치에게 치여서 주접을 부리려는 것이었는데 (정작 아르헤리치의 연주곡은 두 곡밖에 올리지 않았음)

마무리를 어찌할지 모르겠어서 이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