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나는 수첩을 좋아했다. 내 기억으로는, 글자를 깨우친지 얼마 안 지나서 '수첩'이란 단어를 알게 되었을 때, 그 단어가 너무 예쁘다고 생각해서 더 그런 것 같다.(내가 5살 때 제일 좋아했던 단어는 '케이크', '카드', '수첩'이었다. 지금도 이 단어들은 발음할 때마다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는.. ^^) 그래서 나는 문구점만 나가면 늘 수첩을 샀고, 아빠께서 내게 플래너를 선물해 주셨을 때도 새로운 수첩이 생겼단 사실에 뛸 듯이 기뻐했다. 

이번 글에는 내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써 왔던 플래너들을 소개해 보겠다!  



먼저, 내가 이 글에 소개할 플래너들이다.

이 중에서도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너무 좋아서 일 년 내내 열정적으로 쓰는 플래너가 있는가 하면, 금방 질리거나 생각보다 내용이 좋지 않아서 내팽개쳐지는 플래너들이 있다. (처음 플래너를 사면 열정적으로 쓰다가 다음 해에는 귀찮아서 안 쓰고, 또 그 다음 해엔 오랜만에 다시 플래너를 쓰니까 열심히 사용하고... 이게 반복되는 것 같기도 하다. ㅋㅋ)



1. 키즈 플래너 (초등학교 1학년 여름 ~ 초등학교 1학년 겨울)





맨 처음으로 내가 사용했던 플래너다.

이걸 처음으로 봤던 곳은 교보문고였는데, 엄마께서는 아직 내가 플래너를 쓰기엔 많이 어리다고 생각하셨는지 내가 4학년이 되면 사주겠다고 하셨다. 하지만 이게 맘에 쏙 들었던 나는 전에 갖고 싶은 물건을 사려고 열심히 돈을 번 다음에 문구점에 가 봤더니, 더 이상 안 팔아서 낭패를 본 경험이 있던 나는 또 다시 같은 일이 일어날까봐 불안해했고, 며칠 동안 눈앞에서 플래너라 아른거렸다. 다행히, 내 환각 증세가 심해질 즈음, 내가 사고 싶다고 말을 안 하더라도 바로 알아채곤 뭐든지 사 주시는 아빠께서 "한 번 써보고, 아직 쓰기 힘들면 더 커서 써라!"라시면서 사 주셨다. 그 때의 기분은........ '캬~! 역시 우리 아빠!!' 였다. ^^; 

엄마께서 기록한 글들을 보면, 내가 이 플래너를 산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내가 자다가 깨서 엄마 아빠 방으로 가면서도 이 플래너를 들고 왔다고 한다. 악몽을 꿔서 깬 긴급한 상황인데도 플래너를 들고 오다니... 내가 정말 플래너를 사랑한 건 맞나 보다. ㅋㅋ






플래너 앞부분에는 사용 설명서 등이 적혀 있다. 지금은 무슨 말인지 다 이해가 가는데, 그 땐 읽기도 귀찮고, 뭐라는지도 모르겠고.. 해서 온통 밑줄만 그었다. 다시 보면 눈이 빠질 것 같다는..





키즈 플래너를 내가 보고 완전히 푹 빠져 버렸던 가장 큰 이유는 그림이 너무 예뻐서였다.

딱 봐도 여덟살 쯤 된 애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에, 날짜별로 스티커도 붙일 수 있게 되어 있다. :)

아까 나온 설명서 다음 장에는 예시가 몇 장 있는데, 그 예시를 보고는 '아! 이렇게 쓰는 거구나' 하면서 열심히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가끔 힘만 딸리지 않으면 일주일치를 다 미리 계획할 때도 있었고, 목표를 적는 칸에도 목표 같지도 않은 목표를 적어놓곤 했다. 그리고, 지금은 일기를 쓰는 것보단 다이어리에 다 적어 놓는데, 이 땐 학교에서 항상 숙제로 일기쓰기를 내 줬기 때문에 플래너엔 사야 할 준비물 같은 것들만 적어 놨다.

이 사진은 내가 가장 내용을 점잖게 쓴 걸로 골랐지만.. 가끔 플래너를 넘기다 보면 '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 같은 자음 남발에, 문법도 철자도 완전히 엉터리라서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는 문장들도 많이 씌여 있다. 그리고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하트랑 별 그림도 엄청나다는...

글씨도 반항적이구나... 이 땐 내가 반에서 제일 악필이었을 것 같은데?




주간 계획이랑 같이 있는 '감정은행 계좌'도 내가 좋아했던 것이다. 지금이라면 '내가 뭘 잘하고 뭘 잘못했지?'하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고 적느라 칸도 꽉 못 채웠을 텐데, 이 땐 아무 생각 없이 써서 '용기를 안 냈다'처럼 말도 안 되는 것들이 있다. 그 때 내가 뭘 보고 용기를 내지 못한 걸까? ㅋㅋ 

그리고... 나 1학년 때는 책상에 딱 30분만 앉아 있었는데, 이날은 10분 정도를 더 한 건가? 공부를 열심히 했다니...



처음 쓴 플래너 치고는 나름 열심히 썼지만, 이 때만 해도 아직 사용법을 잘 몰라서 생뚱맞은 글들이 있거나 잘못 쓴 것들이 많다. 또, 내가 이걸 써야 할 시기가 잘 맞지 못한 것 같다. 1학년 때는 용돈을 안 받았고, 목표도 딱히 없고, 월간 계획 같은 개념도 확실하게 세워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용돈 기입장 등에는 예시에 있던 내용을 그대로 표절(!)하거나 그림으로 잔뜩 채워져 있다. 그리고 이제는 이걸 쓰기엔 내 나이가 좀 많지 않나 싶다.





2. 주니어 플래너 (초등학교 2학년 봄 ~ 초등학교 2학년 겨울)





키즈 플래너를 사용한지 1년이 지나서, 이번에는 키즈 플래너보다 한 단계 더 레벨이 올라갔다고 볼 수 있는 주니어 플래너를 샀다. 그것도 네권짜리나 되는 세트로 말이다.

하지만 이번 플래너는 열정적으로 쓰지도 못하고, 세 권째 사용할 즈음엔 지겨워져서 낙서만 하다가 그냥 1년을 보냈다. 아무래도 뭐든지 처음엔 흥미를 보이다가 금방 흥미를 잃는 내 성격에 1년 동안 네 권이나 다이어리를 써야 한다는 건 지겨울 수도 있었을 거다. 게다가 그냥 1년을 쓰고도 몇 페이지는 남을 만한 두꺼운 한 권이면 좋은데, 한 권 당 3개월치니.. 계속 바꿔 가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내용은 키즈 플래너처럼 월간 계획, 주간 계획, 용돈 기입장, 노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제 자기 평가 칸도 생긴 게 약간 다른 점이라고 할까?

키즈 플래너만큼 이 플래너도 정말 알차게 되어 있었지만, 2학년 때도 용돈을 받는다거나 공부하는 양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항상 '학교 가기, 피아노 연습하기, 책읽기, 공부하기, 씻기, 취침....' 이 내용들만 적혀 있었다.

어쨌든, 내가 써봤던 플래너들 중에선 영 맘에 들지 않았던 플래너다.





3. 프랭클린 플래너 (초등학교 5학년 1월 ~ 12월까지)





주니어 플래너에서 계획 짜기에 대해 완전히 의욕을 잃어버린 나는 4학년 때 다시 프랭클린 플래너에서 예쁜 속지랑 같이 다이어리를 선물받고 나서 다시 의욕을 갖는가 싶더니, 또다시 흥미를 잃고는 다이어리를 처박아두었다.

그러다가 1년이 지나서, 아빠께선 이제 내가 다시 플래너를 써야 할 완전한 나이가 되었다고 생각하셨는지, 새 속지를 사주시면서 다시 플래너를 쓰라고 하셨고, 이번엔 어떻게 플래너를 사용할지도 설명하셨다.

그래서 나는 아빠께서 설명하신 대로 했고, 그때부턴 매일매일 일기랑 같이 계획도 적기 시작했다. 






안타깝게도, 나는 7월이 되면서부터는 조금씩 프랭클린 플래너가 나한테 맞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당시 내가 쓰던 플래너 속지가 어른들도 쓰는 거라서 칸도 많고, 그만큼 까다로워서 힘겨웠다. (특히 한 달이 끝날 때마다 꺼내야 하는 바인더!! 바인더 관리하는게 제일 귀찮은 일이었다.) 그래도 이번만큼은 절대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나는 일기라도 열심히 써서 나중에 뭘 했는지 알 수 있도록 월간, 주간 계획에다가 일기도 썼고, 스티커 색깔마다 다 등급을 정해서 그날 얼마나 잘 생활했는지 평가도 했다. 그래서 얻은 건... 색연필을 칠한 다음에 스티커를 붙여야 한다는 것... ㅋㅋ







참, 내가 플래너를 사용하면서 실패담을 겪을 때마다 그 플래너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샅샅이 살펴보면, 모두 다 칸 수가 지나치게 많았단 거다. 

항상 플래너에 칸 수가 많으면,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일들이 별로 없는 나는 그 때마다 계획을 다 적은 다음에 '너무 적어...뭐라도 더 적어야 해!'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도 안 되는 것까지 적었고, 그만큼 실행률도 낮아졌다. 프랭클린 플래너 역시 그런 경우였다.

이런... 점점 내 플래너들에 대한 역사가 비극적으로 가고 있다.


4. 이름 모를 익명의 다이어리 (초등학교 6학년 1월 ~ 4월)






초등학교 5학년 가을 날, 퇴근하시는 길에 아빠께서 다이어리를 하나 사 오셨다. 아빠께선 이 다이어리가 나랑 아주아주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하셨다.

아빠의 예상대로, 난 이 다이어리를 너무 좋아해서 빨리 2010년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리고 2009년 12월 31일, 제야의 종소리가 울리기가 무섭게 나는 새 다이어리를 펼치고는 내 이름도 적고, 온갖 이야기들을 끄적여 댔다. 설 연휴가 끝나고 나선 다이어리를 위해 볼펜 꽂이와 예쁜 고양이 볼펜도 샀다.






프랭클린 플래너로 충분히 달력 꾸미기 실력을 키운 나는 나름 정성스럽게 다이어이를 꾸며 주고픈 마음에 예쁜 스티커들을 샀다. 난 이미 이 다이어리의 단점이 계획을 세우기 충분한 칸이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었지만, 일러스트도, 처음부터 다이어리랑 같이 들어 있던 스티커들도 그 모든 것들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완전히 무시했다.





하지만 이 다이어리도 어느 순간부터는 내게 근심을 안겨주기 시작했다.

나는 모든 물건들이 깨끗하게 되어 있어야만 마음이 풀린다. (그렇다고 내가 밟고 지나간 바닥까지 닦을 정도로 강박증이 심한 건 아니고..) 그래서 책도 절대 제본이 늘어나지 않도록 조심하고, 공책들도 그렇게 한다. 하지만 이 다이어리는 스프링이 없었기 때문에 제본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숙명을 가지고 태어났다.

다이어리 제본을 쫙쫙 펴서 나중에 지저분해 보이게 쓰고 싶지도 않고, 제본이 늘어나지 않도록 조심해 가면서 불편하게 글을 써 가는 것도 원치 않았던 나는 어느 순간부터 이 다이어리를 내 방 한구석에 잘 모셔두었다. (지금은 책 빼고 다이어리는 제본이 늘어나도 그냥 아까워하지 않고 쓰는데...)
그리고, 엄마, 아빠께선 나한테 정말 제대로 된 습관 하나를 만들어 주시기로 결심하곤 어린이날 선물로 다른 플래너를 사 주셨다.




5. MMMG 투모로우 플래너 (초등학교 6학년 5월 ~ 12월)





플래너도 동물처럼 서로 교감을 해서 맞아야 되는 모양인지, 이 플래너를 사용할 때는 전혀 플래너에 대한 불만도 없었고,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냈다.

이번 플래너는 지난번 프랭클린 플래너처럼 아주아주 딱딱한 수업도 없었고, 공부할 것들 뿐만 아니라 내가 꼭 해야 할 일들을 적고, 공부 시간도 적어놓는 일만 하면 되었다. 







MMMG 플래너는 칸도 적당했고, 간단하게 일기를 적기에도 적합했다. 그래서 이 플래너를 더 좋아하게 된 것 같다.

근데 얼핏 보니까... 이날이 내 기억으로는 5월 말이었는데, 아파서 일찍 조퇴하고, 공부는 영문법이랑 로제타스톤(영어 공부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딱 두 개만 했던 기억이 난다. 저렇게 다 X표시 해 놓은 것 보면 확실한 듯.. -.-

비록 5월 31일날은 저렇게 실행하지 못한 것들이 많았지만!! 내가 썼던 플래너들 중에선 이 플래너를 쓸 때가 가장 계획대로 많이 지켰다. (그리고, MMMG 플래너는 월간 계획이 그냥 표처럼 되어 있어서 1년동안 전혀 월간 계획은 안 꾸미고 주간 계획에만 스티커로 조금씩 꾸몄다. 때문에 지금은 다이어리를 쓸 때 월간 계획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게 되었다.)





그리고 이건 내가 사용하고 있는 스티커들이다. 대부분 내 용돈으로 사거나 아빠께서 사주셨다.

이 사진은 작년 6월에 찍은 거라 지금에 비해 스티커가 적은 편이다. (사진으로 보니 그림 하나하나가 모두 곱구나..)


6. 아이코닉 스터디 플래너 v.6 (2011년 1월 ~ 2011년 4월 중순)


작년 12월 쯤부터는 '2011년에 쓸 플래너'를 결정하느라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고른 것은 아이코닉 스터디플래너 v.6으로, 과연 '스터디플래너계의 스테디셀러'란 말이 맞을까 하면서 기대하고는 샀다.





처음엔 디자인도 마음에 쏙 들고, 내용도 정말 괜찮아 보였다. 단 하나, MMMG 투모로우 플래너처럼 일기를 쓰기엔 부적합한게 아쉬웠다. 내가 원하는 건 일기도 간단하게 쓸 수 있는 동시에 할 일들도 많이 적을 수 있는 플래너였다. (이 글 쓰면서 듣고 있는 마이클잭슨 노래가 지금 너무 애절해... 왠지 이 분위기랑 맞아...

그리고 이 플래너를 사용한지 한 달이 지나면서부터는 조금씩 '얘도 뭔가 나랑 안 맞아'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해야 할 일들 외에도 자투리 시간 체크 등 적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다. 

결국 이 플래너도 비극으로 끝맺게 된다. 지난 4월에, 한번 플래너에다 적은 기록들을 보니, 별로 할 일이라고 하기도 힘든 억지도 잔뜩 있고, X표시도 너무 많았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나는 아이코닉 스터디에이드를 버리고, 1~2주 정도를 다시 플래너를 쓰지 않는 상태로 생활했다.



7. 로디아 메모패드 (2011년 4월 말 ~ 현재)




올해 샀던 아이코닉 스터디에이드도 더 이상 안 쓰니 아까운데, 2011년에 플래너를 몇 권씩 쓰기 싫은 나는 그냥 문구점에서 많이 파는 후지더라도 싼 스터디플래너들을 쓰기로 했다.

그렇게 고민하던 즈음에,  아빠께서 쓰시던 이 비싼 메모패드가 어느새 내 소유가 되어 있었다. 이 메모패드를 보자마자, '내 플래너 대용으로 쓰면 되겠다!'란 생각이 바로 떠올랐다.

지금은 이렇게 해야 할 공부들도 다 적어 놓고, 다 공부할 때마다 줄을 긋는다. 메모지를 다 쓰면 아깝지만 뜯어서 버려야 한다는 점이 흠이긴 하지만, 이 방법도 나름 괜찮다. :)




8. 세컨드 다이어리 v.4 (2011년 1월 ~ 현재)




일기는 쓰고 싶지만 아이코닉 스터디에이드엔 일기 쓸 공간이 너무 부족해서 고민 중일 때 내게 떠오른 아이디어는 '계획은 스터디에이드에, 일기는 다이어리에!'였다.

그 때가 새해가 시작된지 얼마 안 된 때라서, 집 근처에 있는 교보문고에선 다이어리를 잔뜩 가져다 놓곤 팔고 있었다. 교보문고에 가보면 굳이 인터넷으로 사지 않더라도 맘에 드는 다이어리를 고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가 봤더니, 역시나! 예쁜 다이어리들이 많았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던 다이어리는 내가 1년 전부터 눈여겨보고 있던 세컨드 다이어리였다. (게다가 v.4는 아가일 무늬들도 생겨서 더욱더 눈독을 들였다.) 아무 무늬도 없는 다이어리들은 왠지 밋밋해 보이고, 아가일 무늬 다이어리는 안 예쁜 색깔들이 많길래, 그 중 가장 깔끔하고 예뻐 보인 아가일 크림 색을 사게 되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심플한 게 내 취향과 잘 맞는지, 이 다이어리는 군더더기 없고 너무 화려하지도 않은 게 좋아서 아직까지도 버림받지 않고 계속 쓰고 있다.



이렇게 내 플래너들이 가진 6년의 역사는 끝을 맺는다. (앞으로는 10년, 20년이 더 넘어가겠지만!)

아직은 해피엔딩으로 끝난 플래너들보다 새드엔딩으로 끝나고 잊혀져 버린 플래너들이 더 많지만, 그때마다 나랑 그 플래너가 어떤 점이 잘 안 맞았는지 확인해 보고, 다시는 그런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초기부터 플래너 역사가 흔들렸던 이번 2011년.. 이렇게 플래너 하나로 1년을 망쳐 버리지 않도록 남은 7개월은 열심히 살아야지!! :D






이 링크는 엄마께서 작년 6월에 쓰신 내 플래너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무래도 엄마께선 14년째 홈페이지를 운영하시다 보니까, 문체가 완벽하셔서... 내 글보다는 훨씬 더 읽기도 편하고 재미있을 거다! (이번 글은 완전히 망작이야..ㅠㅠ)

http://goodmom.pe.kr/64





+2012년에 사고 싶은 플래너!



MMMG 투모로우 새 버전! 2011년은 메모패드로 끝맺을 생각이지만, 내년엔 이 플래너로 다시 2010년처럼 완벽한 1년을 보내고 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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