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후의 음악...

음악2019.03.11 22:54


자유로우나 시간 없어서 영화 잘 못 보고 음악도 잘 못 듣는다... 학교 극장에서 항거 보려고 했으나... 여태 못봤다... ㅠㅠ

(대신 등하교 할 때 지하철에서 틈틈이 킨들 읽고 있어서 책은 많이 읽음)

여기 올리는 음악들은 모두 개강 이후 정말 가뭄에 콩 나듯 들었던 몇 곡이다.





플로렌스는 나쁜 곡을 내는 법을 모르는 것 같다. 벌써 중3때부터 지금까지 쭉 듣는 밴드인데 단 한순간도 질렸던 적이 없음...

(사실 작년 신보는 예전 앨범들에 비하면 자주 듣진 않았지만 가끔 글 쓸 때 틀어놓으면 잔잔하니 좋았다.)




트레인스포팅에서 렌튼이 다이앤 처음 만날 때 나오는 음악인데 (블론디 음악 직전에) 이제야 찾았다. 버스나 택시에서 들을 법한 음악인데 트레인스포팅 보정 받아서 더 좋게 들림




자넬모네 음악 다 신나서 경사 있는 날에 들으면 딱 좋음. (대표적으로 tightrope는 대학교 합격증 받았던 날에 들었다 ㅋㅋㅋㅋ)




Caravan Palace도 최근에 낸 신곡 뮤비 눌렀더니 성인인증 하라고 해서... 열심히 인증하고... 보니까 예쁘게 만든 엄빠주의였다. ^^





더 나이프의 Pass This On 이후로 요새 제일 많이 듣는 곡이다. 뮤비도 중독성 엄청남!






며칠전에 음악 들으면서 버스 탈 때 사람들이 먼저 타겠답시고 서로 밀치고 아주 난리가 났는데 그 시점에 딱 이 노래가 나와서 타이밍 지렸다... 라고 생각했다. 정말... 인간 본성의 추악함을 적나라하게 보기 위해선 우리 동네 버스 정류장에 가봐야 한다. ㅋㅋㅋㅋㅋ 다니면서 제일 짜증나는 인간 유형 두 타입인데 첫 번째는 대중교통 줄 똑바로 안 서는 타입 (버스 새치기, 지하철 다 내리기 전에 타려고 들기), 두 번째는 뒤에 사람 오는 거 보고도 문 쾅 닫고 가버리는 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