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나왔던 그림을 이렇게 무시무시하게 바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머리 어디 갔어?'가 내 다섯 번째 바퀴의 본능을 일깨운 동화라면 '파이트 클럽'은 다섯 번째 바퀴 정신을 심화시켜준 영화다.
고1때 처음 영화로 접하고, 수능 끝나고 나서 책으로 읽어보고, 이번에 영화로 한 번 더 보니까 새롭게 보이는 장면들이 많았다. 지금 보니 결말과 관련된 떡밥이 초반부부터 계속 나오기도 하고...
데이비드 핀처의 다른 작품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가 원작을 잘 변형시킨 영화였다면, 소설을 읽고 나서 다시 보니'파이트 클럽'은 원작에 충실하게 잘 만든 영화인듯.
원작과 결말이 다르다는 게 원작과의 유일한 차이점인데, 어찌보면 소설보다 더 마무리를 잘 지은 것 같다. 척 팔라닉이 왜 마음에 들어했는지 알 것 같음

늘 생각하는 거지먼 권태롭고 심란할때 느끼는 파괴본능을 정말 잘 표현한 영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이트 클럽 하면 엔딩 크레딧에서 나오는 음악이 가장 유명하던데

난 잠깐 스쳐지나가던 이 노래가 더 좋았다

이걸로 톰 웨이츠를 알게 됨



Fight Club dir. David Finc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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