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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 Sea of Japan멘붕, Sea of Japan
Posted at 2012/06/06 19:55 | Posted in 공부하는 방 ✍*그외에 사진은 생략했지만 잘못 표기된 지도 사이트 : http://www.wordtravels.com/Travelguide/Countries/Japan/Map
이게 내가 처음으로 찾은 일본해 표기 지도!
'Sea of Japan'이라고 표기된 지도는 정말 극소수인 줄 알았는데 발대식 날 들어보니 10년 전에만 해도 동해로 표기된 지도는 3%에 불과했다고 한다. 지금은 그나마 많이 늘어서 30%라고 함.;;;;
정체성 없는 지도. 일본해라는거야 동해라는 거야!! 확실하게 해두라규!!!
얘도 일본해와 동해가 동시에 씌여져 있는 지도. 제작할때 연구가들이 자신이 없었던 모양임
독도는 보이지 않고... 바다는 일본해 or 동해라고 되어 있고...
이렇게만 하면 너무 내용이 턱없이 부족해서 어제 광화문교보 영어책 코너에 들렀다.
'The World's History'
아시아 역사랑 관련된 부분에 혹시 있지 않을까 싶어 'China'나 'Japan'이 소제목에 들어간 것들은 모조리 펼쳐봤다.
하지만 일본해는 오히려 아시아랑은 관련 없는 페이지들에서 쏠쏠하게 발견됨.
어휴...어디가서 카메라라고 하지도 말아라 아이팟카메라 ㅠㅠ 내가 괜히 저게 씨오브재팬이라고 우기는것같잖아...
'DK Smithsonian Timelines History'
발대식날 수업에서 보니 맥밀란처럼 우리나라에서 영어공부 할 때 많이 쓰이기로 유명한 책들도 오류가 많았다.
이 DK에서 나온 책도 마찬가지. :(
근데 진짜 재밌게 잘 나와서 한시간 넘게 한페이지 한페이지 천천히 넘겨보면서 읽었다. 역시 DK...ㅋㅋㅋ
카메라가 제대로 찍어주지 못한 Sea of Japan! 책 귀퉁이에 적혀 있어서 하마터면 놓칠 뻔했다.
그와중에 제지술에 대한 역사 페이지에 혹시 직지심체요절에 대한 내용은 없을까 찾아봤다.
역시 직지심체요절은 'Jikji Simche Yojeol'로 있었다!!! (내이름만큼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힘들어할듯)
다행히도 이부분은 아무 문제 없이 제대로 나와 있었다. :)
(의외로 아이팟 카메라 치고 글씨가 선명하게 잘 나온 사진.)
하지만!!!! 짤막하게 나온 조선사에도 오류가 있었다. 사진에 밑줄친대로 'Yi dynasty(=이씨왕조, 일제강점기때 일본이 조선을 낮춰부를때 쓴 단어)'가 씌여 있다. 처음 몇 문장만 해도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고 도읍을 한성(서울)로 옮겼다. 경복궁은 큰 복을 누리라는 뜻이다'라고 잘 나오더니만, 끝에서 '이씨왕조는 1910년에 끝이 났다'라고 나왔다. 내 생각엔 대한제국=이씨왕조라고 외국에서 인식하는 듯.
'DK World War Ⅱ-Day by Day'
아까 소개된 책과 같은 DK에서 나온 세계대전과 관련된 책.(끝부분부터는 시체 사진이 좌르륵...ㄷㄷ)
세계대전 때라면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였을 때랑 겹치니까 아무래도 잘못된 부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찾았다. (엄마 도움이 많았음. 내가 꺼낸 책들은 대부분 멀쩡! ^^;)
또 출연해 주신 Sea of Japan...이쯤되어서는 East Sea가 나오면 오히려 내가 다 어색했다. -.-
일본에서 괜히 우리가 밑도 끝도 없이 동해라고 한다고 난리를 쳐대는게 아닌듯.
'Western Civilization A Brief History'
얘는 'Western'이 들어가길래 처음부터 그냥 서양사만 다루나보다...하고 패스했는데, 매의 눈을 가진 엄마가 일본해를 찾아냈다!
아이팟아ㅠㅠ제발 글씨를 잘 보이게 해줘ㅠㅠㅠ
사실 내가 영어책 History 코너에 먼저 가본 이유는 '혹시 신라 이전에 있던 나라들을 모두 중국 땅으로 표기해놓은 연표가 있지 않을까'여서다. 그리고 일본해가 표기된 책은 Geographic 코너에서 찾을 생각이었는데, 막상 History로 가보니 일본해는 잔뜩 있고 연표는 없었다. 이제 일본해는 찾을 만큼 찾았다 싶어서 Geographic코너가 있나 찾아봤더니 보이지 않더라는...
+
발대식 날 들은 수업을 보니, 생각보다 중국이랑 일본에서 우리나라 문화를 자기네 껄로 만들어 버리고 우기는 게 너무너무 많아서 '저걸 대체 어느 세월에 다 바로잡을까...'싶을 정도로 답답했다. (어쩌면 내가 죽은 이후로도 계속 고쳐야 할 거야... 족히 100년은 걸릴듯.ㅠㅠㅠ)
그런데, 중국이랑 일본이 우기지 않아도 한국에서 실수한 사례도 여럿 있었던 모양이다.
음...대체 왜 그랬을까?
(글씨가 많이 어지러운건 양해해주길 바람ㅠㅠ나도 나름 깔끔한 폰트를 선택한거라...;;;)
위키피디아에 영어로 dokdo라고 검색하면 리앙쿠르트암으로 나온다.
ㅠㅠㅠㅠㅠ처음에 미션이 이렇게 잘못된것들을 찾는거라는걸 알게되었을때보다도 더 멘붕이다.
포스트크로싱 너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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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4-그린마일120204-그린마일
Posted at 2012/03/13 23:15 | Posted in 공부하는 방 ✍/영화관(그린마일 The Green Mile / 1999년-한국에선 2000년에 개봉했다. / 188분)
이상하게도 일곱 살 때만 그냥 영화 채널을 틀면 그린마일이 나오곤 했다. 그것도 꼭 끝부분만 몇 번 봐서 '덩치 큰 흑인이 아줌마 입에 뭘 어떻게 했더니 이상한 가루가 나왔는데, 그걸 좀있다가 또 다른 녀석이 먹고는 다치고, 흑인은 전기의자에 앉아서 죽는(이상하게 그 중간중간 부분들은 다 건너뛰고 그 장면들만 봤더랬다.)'라는 기억이 있었다. 정말 신기한 건 처형장면을 보고도 그 어린 나이에 충격도 안 먹고 묵묵히 그 장면을 봤다는 거다. 꼬마애가 그런 영화를 본 것도 이상하지만...ㅋㅋㅋ (그런데, 그린마일에서 나온 마지막 대사는 '우리에게 그린마일은 너무나도 먼가 봅니다'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보니 그게 정말로 맞았다!! 영화보던 도중에 내 기억력에 감탄했었다. ^^;)
그리고 벌써 까마득한 한 달 전에!! 3시간이 1시간으로밖에 안 느껴질 정도로 엄청 몰입해서 영화를 봤다. 드디어 저걸 제대로 보게 되는구나~ 하는 것도 있었지만, 중간중간 좀 무서운 부분들도 있어서 잔뜩 긴장한 탓에 더 정신 차리고 본 것 같다.
영화를 보고 난 다음에 난 똘똘한 애처럼 이 영화에서 두 가지 깨달음을 얻었다.
1. 사형 반대! (존 커피처럼 억울하게 누명 쓴 사람들은 어쩌려고..)
2. 사형 집행을 할 때 빼곤 전기를 다룰 땐 물을 묻히지 말자. (스펀지에 물 안 묻은 상태로 처형당하는 장면 보고는 악몽까지 꿀 정도로 며칠간 패닉상태에 빠져있었다. ㅠㅠ)
3. 엄마도 신의 손을 갖고 있을지 모른다. (가끔 점심먹고 나서 나른하면 30분 정도 낮잠을 자는데, 배가 아플 때가 있다. 그 때마다 엄마가 옆에서 배에 손을 올려놓으면 배아픈게 싹 가신다. 존 커피의 손을 가진 엄마...ㅋㅋ)
그리고 아빠의 제의에 따라 가족 모두 평점도 매겼다.
| 아빠 - 9.0점 엄마 - 9. 0점 나 - 9.3점 = 평균 9.1점! |
그리고, 영화 정보 찾다가 발견한 사실!
그냥 영화인 줄 알았더니, 원작이 스티븐 킹의 소설이었다. 내용이 영화와 100% 똑같지는 않을 수도 있으니 조금 궁금하기도 하지만...
저런 무서운 표지는 시르다... 들고만 있어도 왠지 오싹해져...
+ 비슷한 영화. (그린마일은 너무 어두우니까 밝은 분위기들로 몇 개만 뽑았다!)
(더 헬프 The Help / 2011 / 146분 / ★★★★☆)
작년 11월에 봤던 영화. 엄마랑 아빠는 영화를 보기 전에 책을 먼저 읽었고 나는 영화를 보고 나서 책을 읽었다.
원작만큼 재밌지는 않고 역시 2시간짜리 긴 영화지만... 포스터 색깔에서부터 보이듯이 그린마일에 비해선 더 잔잔하고 분위기도 밝다.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Driving Miss Daisy / 1989 / 98분 / ★★★★☆)
이건 올해 본 영화들 중에 정말 좋았던 영화들 중 하나! 예상과 달리 평점이 9점을 못 넘길래 우리나라에서 그닥 인기가 좋진 않았나보다 했는데, 연극도 만들어진 모양이다.
시간이 흐르는 부분을 잘 처리하지 못해서 주인공 할머니가 늙어갈 때마다 자꾸 읭? 벌써 몇년이 흐른거지?!!! 하고 혼동할 때가 많지만 그래도 잔잔하고 좋은 영화! :)
어휴... 엄마가 영화 보고 나서 계속 리뷰를 써보는건 어떻겠나고 했는데 아무래도 난 영화 리뷰 쪽은 아닌듯... (근데 따지고 보면 항상 글 쓸때마다 자책감을 느낀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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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연말까진 연말결산까지 업데이트해야한다는 으헝헝!)
으악 저거 위에 왜저러는거야 멀쩡하더니!!
2학년 1학기 과학 1단원 열에너지를 겨우 마치고 물질의 구성을 들어갔는데.... 원소주기율표가 있었다.
전부터 원소주기율표 외우기 엄청 어렵다는 이야길 많이 들은 내 표정은... (*주의 : 첫번째 사진은 내가 2학년 때 인생이 무의미하다고 느꼈을 정도로 혐오스럽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과학책 펼치기도 두려웠지만 결국 과학 수업이 들은 날 문제를 풀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생각보단 괜찮았다. 하도 쫄아가지고...^^;)
그리고 강의를 듣는데!!!!! 선생님이!!!!
"1, 2, 1317, 18주기 부분만 쫙 외우면 됨" 이라고 말했다!!!! 엄마가 "다행이네 다 외우지 않아도 되어서... 난 저거 배울 때 엄청 고생했는데" 이래서 "뭐?? 뭐라고 했었지??" 이러면서 내가 선생님 말을 잘못 들은 줄 알았다.ㅋㅋ
외울 게 조금밖에 없어서 그런지 ('ㅇ벗으니까'라고 오타냈음.. 아 손이 왜이렇게 떨리지) 이제 거의 다 외워간다.
그래도!! 귀신이 내 어깨를 흔들면서 "K가 뭐야?"라고 물으면 바로 "칼륨!"이라고 외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표를 만들었다.
*오늘의 결론 : 표 받아가세용 ^*^
*이 모든건 엄마의 제안!
*난 글을 왜이렇게 못쓸까 ㅠㅠ
*음... 블로그 메인 사진이 예쁘게 안 나오네... 하지만 괜찮아 다음에 새로 업데이트하면 되니까
그...근데.... 내 컴퓨터 아이맥인데....
pages는 윈도우에서는 안 열리나....?
헐.... 그렇다면 이제 이걸 받을 수 있는 애들은 아이맥을 가진 애들뿐이겠군...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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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는 맥에서만 쓸수 있어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면 PDF 파일로 올려놔야 해. 네가 작업한 페이지 파일 열고 메뉴에서 '파일'에 들어가 보면 '보내기...' 라는 메뉴 선택하면 PDF로 저장할 수 있으니 한번 해 봐~
첫번째 사진... 완전 무서움요... >.<
수학 필기한것들 중 마음에 든 그림들수학 필기한것들 중 마음에 든 그림들
Posted at 2011/11/15 15:11 | Posted in 공부하는 방 ✍점점 도형그리기의 신이 되어가고 있는 나.... 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광화문 나들이 간 것도 빨리 업데이트해야 하는데...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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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만든 영화, 그 영화를 만들게 해 준 책들 (2)책을 읽고 만든 영화, 그 영화를 만들게 해 준 책들 (2)
Posted at 2010/12/09 21:23 | Posted in 공부하는 방 ✍/작은 서재1편에 이어서, 이번에는 최근에 봤던 영화나 책들을 순서대로 글을 썼다. (재미있게 봤던 영화들이기도 하고..^^)
1편에 비해 잘 모르는 책들이나 영화가 몇 개 있을 수도 있지만, 이번에는 대부분 최근에 개봉한 영화들로 이루어졌다.
1. 꼬마 니콜라 (영화감독-로랑 티라르 / 글쓴이-르네 고시니)
아직 5학년 종업식을 마치지 못했던 2월, 6학년들 졸업식 리허설 (5학년이 졸업식 노래 1절을 불러줘야 했는데, 3분 정도밖에 되지 않는 노래 부르려고 1시간이 넘게 강당에 갇혀 있어야 했다. ㅠㅠ) 을 마치고 난 뒤 바로 보러 갔던 영화다.
영화 배경이 동화책처럼 너무 예뻤던 게 기억에 가장 남는데, 나중에 책으로 읽어보니, 내용은 책과 비교도 안 되더라는.. ^^ 지금까지 꼬마 니콜라 시리즈 4권을 읽었는데, 영화 내용은 책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섞어서 만든 것 같았다.
오른쪽에 나온 책은 꼬마 니콜라 50주년 기념으로 나온 책인데, 한번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조금 있지만 너무 아기들 그림책처럼 보여서 내가 읽고 있으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 듯.. ㅠㅠ)
'꼬마 니콜라' 책을 읽어보면, 항상 친구들끼리 싸운다. 그러다가 한 녀석이 꼭 자살하겠다고 난리를 쳐서 더 소란이 벌어지더라는.. ㅋㅋ
2.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영화감독-팀 버튼 / 글쓴이-루이스 캐럴)
새학기가 시작된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저녁에 본 영화. 책을 정말 재밌게 읽었던 나는 엄청 기대했었다. 무엇보다도, 팀 버튼이 감독을 맡았고 포스터가 예뻐서 더 관심이 갔다.
별로 재미가 없었다는 평이 많아서 약간은 걱정되기도 했는데, 나는.. 재밌게 봤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랑 '거울 나라의 앨리스'의 내용이 합쳐져서 더 재미있었다. 하지만, 책이 더 재밌다!! :D
엄마께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캐릭터들을 모두 비교해 보셨는데.. 링크를 걸어놨으니 보면 된다. http://goodmom.pe.kr/31
3. 드래곤 길들이기 (영화감독-크리스 샌더스, 딘 데블로이스 / 글쓴이-크레시다 코엘)
개봉하자마자 바로 봤던, 개인적으로 '아바타'보다 훨씬 더 재밌다고 생각하는 영화.
4학년 때 원작인 '히컵'을 읽으려고 산 적이 있긴 했지만, 재미없어서 읽다 말고는 그냥 책꽂이에 처박아 뒀었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는 책 이미지가 달라 보여서, 다시 읽었다.
책은 3편까지 나와 있는데, 책 내용은 영화에 비해 별로라서 1편까지만 읽었다. (영화가 너무 재밌어서 더 재미없게 느껴진 것 같다. 특히 책 속 투슬리스는 조금 실망스러웠다는..)
'드래곤 길들이기'가 개봉된 이후 히컵 책도 개정판이 새로 나왔는데, 개정판보단 우리 집에 있는 책 표지가 더 멋진 듯하다.
4. 후트 (영화감독-윌 쉬리너 / 글쓴이-칼 히어슨)
우리 반 애들이 영어 숙제로 읽는걸 자주 봐서, 도서관에 갔을 때 번역본이 있길래 얼른 빌려서 읽었다.
'샬롯의 거미줄'과 '마법에 걸린 엘라'를 제외하면 여태까지 뉴베리 아너 상을 받은 책들은 하나도 재미가 없고 학교에서나 추천해 줄 법한 책들이었는데, '후트'는 뉴베리 아너 상을 받은 책들 치곤 정말 재밌게 읽었다. 그래도, '샬롯의 거미줄'이 진리라는.. ㅎㅎ '후트'에서 나오는 올빼미는 땅을 파고는 그곳에서 사는데, 나중에 영화 '가디언의 전설'에서도 똑같은 종의 올빼미가 나와서 정말 반가웠다. :) 영화는 아직 보진 못했지만, 포스터가 예뻐서 더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
영화를 찾아 보려고 'hoot'이라고 검색해 봤는데, 영화 정보 아래에 '소녀시대 훗(HOOT)'만 잔뜩 떠 있다. 소녀시대 노래는 웃음소리 '훗' 아닌가? ㅋㅋ
5. 윔피 키드 (영화감독-소어 프루덴탈 / 글쓴이-제프 키니)
4학년 때, 표지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내가 책을 읽기 시작했을 무렵부터 학교에서도 '윔피 키드'가 엄청나게 유행을 하기 시작했다. 2, 3편은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1편이랑 4,5편은 정말 재밌다.
3편 뒷면을 보면, '윔피 키드' 영화도 제작되는 중이라는 광고가 있는데, 이번 7월에 영화를 봤다.
영화는 책에 비하면 별로 재미는 없었다. 아무래도 '윔피 키드'는 그림들이 가장 큰 특징인데, 그 점을 잘 못 살린 듯한 것 같다. 아쉽!!
6. 연을 쫓는 아이 (영화감독-마크 포스터 / 글쓴이-할레드 호세이니)
전에 엄마, 아빠께서 책을 읽으시더니, 재미있으시다면서 영화도 보여 주셨다.
엄마, 아빠께선 영화는 극적인 장면들을 제대로 살려 내지 못했다고 하시면서 실망스러워 하셨지만, 책을 아직 읽어보지 못한 나는 영화를 재밌게 봤다. (한번 책도 읽어봐야 겠다 결심한게 3개월째인데, 아직도 읽어야 할 책들이 수두룩해서 한 페이지도 못 읽었다. ㅠㅠ)
영화 포스터와 같은 책 표지도 있는데, 최근에 개정판이 나오면서 책 표지는 영화 포스터와 많이 달라졌다.
7. 빅 피쉬 (영화감독-팀 버튼 / 글쓴이-다니엘 윌러스)
역시나 팀 버튼이 제작한 영화. '해리포터' 영화에서 벨라트릭스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붉은 여왕으로 나왔던 팀 버튼의 아내인 헬레나 본햄 카터가 여기에서도 나온다. (하지만 '빅 피쉬'에선 큰 역할을 하는 캐릭터는 아니다.) 내용은... 보면 안다. 팀 버튼이 만든 영화들 중 '크리스마스의 악몽' 다음으로 최고였다! :D
책을 원작으로 만들었다길래 책을 찾아봤는데, '빅 피쉬'란 제목의 책은 아기들 그림책 빼곤 하나도 없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 나라에선 '큰 물고기'로 번역되었다고 한다. 우리말도 좋지만... 뭔가 싼티나는 제목인 듯.. :(
올해 본 영화들 중 5% 안에 드는 영화였다.
8. 가디언의 전설 (영화감독-잭 스나이더 / 글쓴이-캐스린 래스키)
지난 11월 9일에 봤던 영화. '300' 감독이 찍은 영화라고 한다.
캐릭터들 이름이 약간 어려워서 처음 볼 때는 이름들을 전부 기억하긴 어려웠지만(지금도 이름이 가물가물..하다..), 정말 재미있었다. 원작인 책은 뉴베리 아너상까지 받았다고 하는데, 그림이 조금 징그럽고 영화에 비해 재미는 없었다.
'가디언의 전설' 책은 최근에 5편까지 나왔다.
드디어!! 글을 모두 마치게 되었다!!
지난번 '원본과 국내출판본 표지 비교'는 정말 쉽게 술술 써내려갔는데, 이번에는 왠지 글이 잘 써지지 않고 힘들어서 다 쓰는 데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래도 가장 걱정되는 건... '원본 vs 국내출판본' '영화 vs 원본'으로 이미 소재는 고갈되었다는 거다. 앞으로도 계속 책 비교하는거 하고 싶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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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재밌게 봤던 영화들이네.^^ 색감이며 영상들도 좋았고...
작년에 서른편의 영화를 봤다고 했지? 한달에 두편 이상 본 셈이다. 아마 올해는 시간이 더 많으니까 영화를 더 많이 볼 수 있겠지? 겨레가 영화 보면서 책 읽으면서 느꼈던 점이 엄마랑 굉장히 비슷하네.
책이랑 영화중에는 책 먼저 읽는게 더 좋더라. 영화를 먼저 보고 나면 책 읽을 떄 상상력이 깨지는 것 같은데, 책을 먼저 읽으면 내가 상상했던 부분이랑 영화랑 비교해 볼 수 있어서 더 흥미로운 것 같아.^^
좋은 글 고맙습니다....^^-
2011/01/06 18:16 [Edit/Del]음.. 며칠 전에 다시 생각해 보니까, '멋진 여우 씨'를 빼먹었더라고.. 그래서 작년에는 영화를 서른 한 편이나 본 셈이야. (30으로 딱 떨어졌으면 좋았을 텐데..)
엄마처럼 나도 영화 본 다음에 책을 읽으면 왠지 책에 집중이 안 되어서 읽기가 힘들더라. 그래서 영화들도 책으로 먼저 봤던 영화가 더 재밌는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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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만든 영화, 그 영화를 만들게 해 준 책들 (1)책을 읽고 만든 영화, 그 영화를 만들게 해 준 책들 (1)
Posted at 2010/12/09 21:22 | Posted in 공부하는 방 ✍/작은 서재지난번에 올렸던 '원본과 국내출판본 표지 비교'처럼 이번에는 영화와 영화의 원본인 책들을 비교해 보기로 했다. 이번 글에선 주의할 게 하나 있는데, 영화 포스터 사진은 그럭저럭 괜찮지만 책 사진은 엄청나게 화질이 안 좋아서 성질이 날 수도 있다는 점이다. 그래도 별 문제 없이 글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기를 바란다. :(
(원본과 국내출판본 표지 비교 1탄 ←누르면 지난번에 올렸던 글로 이동한다.
원본과 국내출판본 표지 비교 2탄←이건 2편!!)
1. 찰리와 초콜릿 공장 (영화 감독-팀 버튼 / 글쓴이-로알드 달)
내가 1학년 때,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영화로 만들어졌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감독이었던 팀 버튼이 만들었다길래 엄청난 기대를 하고 영화를 보러 갔지만, 열감기에 지독하게 걸려서 거의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로 영화를 봤기 때문에 영화 내용은 별로 기억이 안 난다. 뭐, 내용은 책이랑 많이 비슷하겠지.. ^^; 영화를 본 후 책을 읽었는데, 그 때부터 로알드 달이 쓴 책들에 빠져 버렸다. (그래도, 로알드 달 책들 중에선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제일 재미있는 것 같다.)
영화 내용이 너무 가물가물하게 기억나서일까? 책이 영화보다 훨씬 더 재미있었다.
2. 마틸다 (영화-대니 드비토 / 책-로알드 달)
로알드 달 베스트 시리즈 중 하나인 마틸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다 읽자마자 샀던 책이다.
책을 한창 읽고 있을 때, TV에서 영화를 해 주는 바람에 책의 결말을 다 알고 말았다. 겉으로는 어떻게 끝나는지 알게 되어서 재미없었다고 했지만, 사실은 책도 그닥 재밌게 읽진 않았다. (로알드 달이 쓴 책 중에선 '마틸다'랑 '우리의 챔피언 대니'가 좀 지겨웠다.) 영화는 1996년에 나와서인지, 조금 오래된 느낌이 나긴 한다.
영화가 책보다 조금 더 재밌던 책.
3.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영화 감독-헨리 셀릭 / 글쓴이-로알드 달)
역시 로알드 달 베스트 시리즈로, '찰리와 초콜릿 공장' 다음으로 재밌게 읽은 책이다. 책은 2학년 때 읽고, 영화는 3학년 때 학교에서 봤는데,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상상했던 것과 영화가 너무 똑같아서 더 재밌게 영화를 볼 수 있었다.
월트 디즈니에서 만든 거라 잘 만든 것일까? '마틸다'와 같은 1996년에 영화가 개봉되었는데, '마틸다'보다 훨씬 더 옛날 영화 같은 느낌도 없고 멋졌다. 책이랑 영화 중에선... 누가 더 재밌다고 하긴 힘들다.
4. 시간을 달리는 소녀 (영화감독-호소다 마모루 / 글쓴이-츠츠이 야스다카)
영화는 3학년 여름 방학 때, 책은 3학년 때 가을날 봤다.
영화가 시작되었을 때는 흥미진진하고 재밌었는데, 끝에 가면서부터 조금 지겨워져서 집중하고 보지를 못했다. (주인공인 여자애가 갈등하는 장면이었나?? 아무튼 거의 끝나갈 무렵엔 지겨워졌다.) 책은 나중에서 서점에서 보고 샀는데, 완전히 다른 세 가지 이야기들로 구성되었다. 영화로 만들어진 이야기는 영화 내용이랑 책 내용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책도 결말이 살짝 허무했지만, 영화보단 재밌었다. :-)
5. 해리 포터 (영화감독-크리스 콜럼버스 → 데이빗 예이츠 / 글쓴이-조앤 롤링)
1학년 때, 엄마 생신 날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영화로 나와서 영화를 보러 갔다. (그 동시에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출간되어서, 한동안 서점에 사람들이 넘쳐났던 기억이 난다.) 영화에 푹 빠져 버린 우리 가족은 다음날 서점에 가서 해리포터 시리즈를 사기 시작했고, 한동안은 책에 빠져 있었다. 엄마랑 아빠께선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까지 다 읽으셨는데, 나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부터 조금 지겨워져서 2년째 쉬고 있다. (수정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영화를 본 이후 나는 해리포터 책에 푹 빠져 버렸다. :-D)
4일 후면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가 개봉된다고 한다. 영화가 나올때마다 엠마 왓슨만 점점 예뻐지는 것 같다고 느껴진다는.. :( (※이 글을 쓴 날은 12월 9일이 아닌 12월 11일이었다.)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불의 잔'은 다른 감독들이 했고,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 비밀의 방'은 크리스 콜럼버스,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 혼혈왕자 · 죽음의 성물'은 데이빗 예이츠가 제작했다. 감독이 정말 많이 바뀐듯..
6. 트와일라잇 (영화감독-데이빗 슬레이드 / 글쓴이-스테프니 메이어)
5학년 때, 친구가 재밌다고 해서 '트와일라잇'을 읽기 시작했다. 나중에 '브레이킹 던'까지 다 사서 읽긴 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1편까지가 제일 재미있고 다음부터는 지겨워졌다. 아니, 무엇보다도 이런 책은 별로 나랑 맞지 않는 것 같다. ㅠㅠ
하지만 불과 1년 후, '트와일라잇'은 우리 학교 6학년 여자애들의 필독서가 되었다. (학교 도서관에 있는 '이클립스' 첫 페이지를 보면, '에드워드 내꺼야!'라는 내용의 낙서가 되어 있고, 바로 그 밑부터 그 낙서의 주인공을 비난하는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반 여자애들 중에선 영화도 본 친구들이 많던데, 대부분 에드워드에 대한 환상이 깨졌다고 한다. 내가 봐도 에드워드 뿐만 아니라 다른 등장인물들도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달라 보였다.
최근에 '트와일라잇'을 쓴 작가인 스테프니 메이어가 이클립스 외전인 '브리 태너'라는 책을 썼다는데, 책 표지가 좀 으스스하고 '트와일라잇' 처럼 좀 지루할 것 같아 읽어볼 엄두가 안 난다.
7.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영화감독-마크 워터스 / 글쓴이-홀리 블랙)
'해리 포터'랑 '트와일라잇' 보다 훨씬 더 재미있다고 보는 책. 마지막 이야기인 5편은 살짝 아쉬웠지만, 이야기가 짤막짤막하고 내용이 재밌어서 순식간에 다 읽어 버렸다. (우리나라엔 아직 번역되지 않았지만, 영어책으로는 그 이후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4학년 가을에 영화를 봤는데, 영화는 해리 포터처럼 한 편씩 나눠서 할 생각이 없었는지 1편부터 5편까지의 내용이 조금씩 뒤섞여서 그닥 재미있진 않았다.
영화에서 제리드 역할을 했던 남자애는 '어거스트 러쉬'에서 어거스트 역할을,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찰리 역할을 했던 애다. 작년에 다코타 패닝이랑 사귀었다는 얘기를 친구한테 들었던 것 같은데...
8. 생쥐 기사 데스페로 (영화감독-샘 펠, 로버트 스티븐헤이겐 / 글쓴이-케이트 디카밀로)
영화 포스터를 보고 너무 귀여워서 '꼭 봐야겠다!'고 결심했던 영화다. 나중에 원작이 있다는 걸 알고는 책을 먼저 사서 읽었는데, 책이 정말 재미있었다. (작가인 케이트 디카밀로는 '생쥐 기사 데스페로'와 '내 친구 윈딕시'로 무려 두 번이나 뉴베리 상을 탄 작가다. 작년에 나온 '에드워트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도 재미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어느새 영화가 개봉을 하게 되었는데, 영화 역시 재미있었지만 책에 비해선 아무것도 아니라고 할까..
영화 속에서 데스페로를 아껴주는 피 공주의 목소리는 엠마 왓슨이 했다고 한다. 영화를 보면서 공주랑 엠마 왓슨이랑 생김새가 조금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
9. 코랄린 (영화감독-헨리 셀릭 / 글쓴이-닐 게이먼)
3D로 영화를 먼저 봤다. (영화 내용이 조금 무섭다. 그래도 엄청 무섭진 않은데, 겁이 많은 내 친구는 영화를 보곤 그날 밤 잠을 설쳤다고 한다.) 영화를 본 다음날 바로 책을 사러 갔는데, 책 제목은 '코렐라인'이 아닌 '코랄린'이다. (책 표지와 영화 포스터 역시 똑같아 보이지만, 잘 보면 조금씩 차이가 있다.) 책은 영화보다 약간 더 무섭다.
원래는 영어책으로 사려고 했는데, 영어책 표지는 뭔가 무서워서... 그냥 번역본으로 샀다.
10. 스켈리그 (영화감독-아나벨 얀켈 / 글쓴이-데이비드 알몬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다녀오자마자, 성묘 때문에 엄마께서 바로 외갓집으로 가시는 바람에, 엄마 없인 패닉상태가 되는 아빠랑 나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스켈리그'를 보기로 했다.
전에 책으로 거의 처음 부분만 읽어봤는데, 꽤 재미있었던 게 떠올라 영화 역시 재미있을 거라고 기대했는데, 아빠랑 내가 꾸벅꾸벅 졸 정도로 지겨웠다. 스켈리그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장면이 너무 끝에 나와서 그런 듯.. :(
영화 때문에 책도 지겨울 것 같아, 처음 부분만 읽다가 말았다. 책이 상처받을지도 모르겠다. ㅋㅋ
'영화 포스터&책 표지 사진을 찾는 데 24시간+글 제목을 쓰는 데 10분+글을 쓰기 시작하겠다고 다짐한 게 48시간+글을 쓴 게 1시간 30분...' 글을 쓰는게 어렵진 않았는데, 기말고사 등 학교 시험이 모두 끝나자 귀차니즘이 찾아와서 글을 늦게 쓰게 되었다. 다음에는 2편을 쓸 생각인데, 최근에 나온 영화들이나 재밌는 영화들이 많이 나온다. 재밌게 봐주길!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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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큼직큼직해서 좋네.^^
책이랑 영화 하나 하나 생각나서 더 재밌게 읽었어...
트와일라잇은 책 읽고 나서 영화로 다시 봐야겠다...
엄마가 겨레랑 다 같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스켈리그를 못봤구나. 겨레가 재미없었다니 궁금해지네. 그 영화...
최근에 본 외계인 나오는 그 영화(제목이 가물가물)보다야 괜찮았겠지?
2편에 최신 영화 나온다니 2편도 기대 기대...^^-
2010/12/15 16:54 [Edit/Del]아.. 스카이라인.. 정말 기대했는데 너무 실망스러웠던 영화 ㅠㅠ
당연히 스켈리그가 더 재미있긴 했지!! 초반에는 좀 재밌거든.
2편은 엄마도 본 영화들이 계속 나와.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알려주고 싶긴 한데 알려줄 수는 없어~ 근데 엄마도 이미 2편에 뭐 나오는지 알고 있지 않나? ㅋㅋ -
2010/12/21 10:00 [Edit/Del]맞아, 스카이라인...^^
올해는 영화를 진짜 많이 봤네.
엄만 트와일라잇 영화로 다시 꼭 보고싶다. 웬지 난 책으로 먼서 읽고 나면 영화가 더 재밌어지는 것 같아. 영화보고나서 책 읽는 것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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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러시아에 대해서 조사한 내용파워포인트-러시아에 대해서 조사한 내용
Posted at 2010/11/29 18:26 | Posted in 공부하는 방 ✍몇 주 전, 사회 숙제로 미국과 러시아 중 한 나라를 골라서 파워포인트로 만들어 오는 숙제가 있었다. 러시아를 조사하기로 한 우리 조에서는 내가 파워포인트로 만들기로 하고, 학교가 끝나자마자 바로 만들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한다는게 왠지 기대되어서.. ^^)
학교 공개수업 시간에 사용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중에 발표했을 때는 애들한테 반응이 좋았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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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한테 반응도 좋았지만 엄마 반응도 뜨거웠지.^^
이걸 만들면서 오랜만에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딸 눈빛도 뜨거웠단다.-
2010/12/05 12:06 [Edit/Del]만들 때 너~무 재밌어서 좋았는데.. 막상 발표 때는 글씨체가 바뀌어져 있는 거야..(선생님께서 바꾸셨을지도 모르겠네..) 그래도 다행히 애들 반응이 좋았었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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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과 국내출판본 표지 비교 2탄원본과 국내출판본 표지 비교 2탄
Posted at 2010/10/20 21:25 | Posted in 공부하는 방 ✍/작은 서재지난번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 이어서, 다시 원본과 우리나라 책 비교를 해 보겠다. :-)
1. 엠마 진 나무에서 떨어지다 (로렌 타시스 / 2009년 가을에 읽은 책)
구독 중인 논술 잡지인 '위즈키즈'에서 소개되어서 본 책. 요즘 읽었던 청소년소설들 중 제일 얇았지만 재밌게 읽은 책이다. 엄마께서는 원서가 더 예쁘다고 하셨지만, 나는 원서 표지보다는 우리나라 표지가 훨씬 더 마음에 든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책 표지엔 상상으로 그려봤던 엠마 진의 모습이 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다.
'엠마 진 나무에서 떨어지다'는 원서와 번역본 모두 2009년에 출간되었다.
2. 행복한 롤라 로즈 (재클린 윌슨 / 2010년 여름에 읽은 책)
1편에서도 소개한 '로티, 나의 비밀 친구'를 쓴 재클린 윌슨의 청소년소설.
검정색이 확 눈에 띄어서, 책꽂이에서 바로 꺼내 들어 산 책이다. 내용은 조금 막장이기도 했지만, 또 다른 책인 '키스'보다는 더 재미있었다.
표지는 원서와 우리나라 책 모두 같은 검정색이지만, 원서에는 천사, 손가락, 립스틱 이외에도 다른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또, 우리나라 책 표지는 그림을 순서대로 맞춰 놓았지만, 원서는 그림들이 섞여져 있다.
원서 제목은 'Lola Rose'. 어렸을 때부터 찾아 보니, 재클린 윌슨이 쓴 책들은 원서와 우리나라 책 제목이랑 약간 다른 것들이 많다. 원서 제목이 우리나라 책 제목보다 살짝 밋밋하기는 하지만, 책 내용을 보면 롤라 로즈가 무조건 행복하다고 보긴 힘들기 때문에 'Lola Rose'가 더 적합한 것 같다.
'행복한 롤라 로즈' 원서는 2003년에, 우리나라 책은 2009년에 출간되었다.
3. 스피벳-어느 천재의 기묘한 여행 (레이프 라슨 / 2010년 가을부터 읽고 있는 책)
작년 여름에 아빠께서 사 오셨던 책. 엄청나게 두꺼운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아빠께선 순식간에 다 읽으셨지만, 나는 아빠의 "꼭 읽어 봐라!" 라는 조언에도 불구하고 읽기를 미루다가 결국 올해 가을부터 스피벳을 읽기 시작했다.
아직은 50페이지 정도밖에 읽지 못한 책이지만, 첫장부터 흥미진진함이 느껴진데다가 주인공 성격이 나랑 많이 비슷해서 더 와닿은 책이라서 원서를 비교해 보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찾아 보면 원서보다 우리나라 책 표지가 훨씬 더 예쁜데, 스피벳은 원서 표지가 더 마음에 든다. 스피벳이 가지고 있을 법한 컴퍼스와 도해가 있어서 더 와 닿는듯... 우리나라 표지는 스피벳이 살인범같아서 섬뜩하다.. ㅋㅋ
아까 소개한 '엠마 진 나무에서 떨어지다'와 같이 '스피벳'도 원서와 한국책 모두 2009년에 출간되었다. (작가는 브라운대, 옮긴이는 서울대 출신이다. 와우!!)
4. 피그맨 (폴 진델 / 2010년 여름에 읽은 책)
표지가 끌려서 읽기 시작한 책. 여름방학 내내 서점에서 다 읽어 버린 책이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한국사검정시험 합격 발표가 온 날 선물로 받았다. :D
'피그맨'의 우리나라 책 표지는.. 이렇게 예쁜 그림으로 되어 있다. 내가 산 책은 여섯 번 째 돼지가 '보스톤 글로브혼북 명예상' 딱지에 가려져서 볼 수가 없다. ㅠㅠ
처음 이 책을 봤을 때는 왠지 표지가 만화책 표지 같아 보여서, '만화책인가?' 하고 집어들었다.
왼쪽에 있는 책이 '피그맨'의 원서 표지다. 한국판보다 약간 더 진한 노랑색 바탕에, 은색 돼지 저금통 사진이 전부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과 '스피벳' 다음으로 마음에 드는 원서 표지이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책 표지보다는 끌리지 않는 표지 같다. 얼핏 보면 경제학 책으로 오해할 듯..ㅋㅋ (아빠께서 갖고 계신 경제 관련 책들은 노랑색 표지가 많길래..)
오른쪽 사진은 피그맨의 속편 '피그맨의 유산(The Pigman's Legacy)'이다. '피그맨의 유산'으로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아직 번역되지 않았는지 원서 사진만 나왔다. 표지만 보면 공포소설 같다.
미국 도서관 협회 선정 '1966년 ~ 1988년 최고의 청소년 도서'로도 뽑혔던'피그맨'은 1968년에 원서가 나오고, 우리나라에는 2009년에 출간되었다. '피그맨'을 쓴 작가 폴 진델은 청소년 소설이 청소년들의 삶과 거리가 먼 것을 보고는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사물을 보고 생각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한다.
5, 포이즌 아이비 사건 (2010년 가을에 읽은 책)
여름방학 때 '피그맨'을 다 읽고는 집어 들었다가, '대체 뭔 소리야?' 하고는 던져 버린 책이다. 하지만, 2학기가 되면서부터 사회 시간에 법원에 대해 배우면서부터, 다시 읽어 보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제일 좋아하는 과목인 사회에 조금은 도움이 되어 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다. ^^;)
'독담쟁이(포이즌 아이비)'라고 놀림받으며 따돌림당했던 아이비가 모의 재판 시간에 세 명의 여자 아이들을 소송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다. '왕따'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서인지, 원서에서는 금붕어로, 우리나라 책에선 의자로 왕따가 있다는 걸 암시하게 해 준다. 별다른 이유 없이 원서는 별로 표지가 안 예쁠 것 같았는데, 한국판 표지 못지않게 원서 표지도 예쁘다.
'포이즌 아이비 사건'의 원서는 2008년에, 우리나라에선 2010년에 출간되었다.
6. 벌들의 비밀 생활 (수 몽 키드 / 2010년 가을부터 읽고 있는 책)
다코타 패닝을 주연으로 해서 영화까지 만들어졌다는 책. 교보문고에서 보고는 인터넷에서 검색해 봤더니, 평점이 꽤 좋아서 샀다.
1964년을 배경으로, 열네살짜리 여자아이의 이야기로, 아직 많이 읽지는 못해서 제목에 숨겨진 비밀이 뭔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작년부터 올해 가을까지 읽거나 산 책들을 모았기 때문에, 이 책도 올리게 되었다.
'벌들의 비밀 생활' 역시 원서 표지가 한국판 책보다 더 마음에 든다. 한국판 책 그림이 훨씬 더 예쁘지만, 제목인 '벌들의 비밀 생활'에는 잘 어울리는 표지 같진 않다. 반면, 원서는 벌꿀과 벌이 그려져 있어 제목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벌들의 비밀 생활'은 원서가 2002년에, 번역본은 2010년에 나왔다.
얼른 '스피벳'을 다 읽고는 이 책도 쭈욱 읽어야겠다.
7. 연을 쫓는 아이 (할레드 호세이니 / 앞으로 읽을 책)
지난 9월에 영화로 먼저 본 책. 올해 1월에 엄마랑 아빠께선 벌써 다 읽으신 책으로, 나도 꼭 읽어보라고 두분 다 권해 주신 책이다. 어른 책인 것 같긴 하지만, 어른이 아니라는 이유로 좋은 책을 놓칠 이유는 없어서 읽기로 결심한 책이다.
'스피벳'과 '벌들의 비밀 생활'을 다 읽으면 술술 읽기로 한 책!
두 번째와 다섯 번째 책 빼고는 모두 표지가 똑같아서, 딱히 비교할 만한 특징은 없다.
영화가 개봉되면서 개정판이 쭈욱 나온 듯... 두 번째 책은 약간 공포 영화 책 같다. (연을 쫓는 살인마 이야기로 오해할 것 같아.. ㅋㅋ) 우리나라 표지가 원서 표지보다 약간 더 밝은 듯하다.
'연을 쫓는 아이' 원서는 2003년에, 우리나라에선 2005년에 나온 책이다.
이상으로, '원본과 국내출판본 표지 비교 이야기'를 모두 마친다!!
책 표지 사진들을 찾아내서 캡쳐하고 내가 보이는 대로 비교한 것 빼고는, 정말 힘들여 작업한게 없었지만, 글을 쓰면 쓸수록 점점 머리가 뜨거워지는 느낌이 들고 있다. 얼른 마쳐야지... ^^;
2010/10/17 - [공부하는 방/작은 서재] - 원본과 국내출판본 표지 비교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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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가 읽은 책중에 아직 엄마가 따라 읽지 못한 책들이 있네. 이 글 읽어보니 얼른 엄마도 읽어보아야지 하는 책들도 있고...엄마가 미리 읽은 책은 원서 표지를 볼 수 있어서 반갑고...^^
엄마가 이번에 고은시인의 만인보를 읽어보니까, 그 글을 가장 제대로 이해하는 방법은 작가가 쓴 원서 그대로 읽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어. ^^ 네가 원서 제목과 번역본 제목을 비교한 걸 보니 문득 생각이 나서 쓴 말이야.
재밌게 잘 썼고, 겨레의 정성과 열정이 들어간 글이라 그런지 글에서도 너의 즐거움이 느껴진다. 다음편을 혹시 또 기획하고 있는지?-
2010/10/20 22:04 [Edit/Del]엄마 말대로 원서를 읽는 게 가장 글을 제대로 이해하는 방법 같아. 가끔 보면, 번역이 제대로 안되어 있어서 소재는 좋은데 글이 재미가 없어지는 책들 있잖아... (난 꽤 많이 당해 봤지..ㅠㅠ) 그래서 엄마 같은 생각을 나도 많이 해봤지. '피그맨의 유산'도 내가 영어 공부 열심히 해서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전에 원서로 읽을까봐!
그리고 다음편은... 아직 계획이 없어. 내가 제일 관심깊게 본 책들을 전부 다 모아놨거든. 내년쯤에, 다시 책이 모이면 또 해볼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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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표지에서 스피벳 살인범 같다는데서 빵 터짐... 작가는 브라운대, 역자는 서울대 출신이란 사실은 오늘 첨 알았네~ 공부 잘하는 놈들이 뭐가 틀려도 틀린건가? ^^
다음편을 또 쓰기보다는 카테고리 하나 만들어 놓고 새로 읽는 책들마다 비교해서 그때그때 짤막하게 써서 모아 두는 것도 한 방법일것 같은데?-
2010/10/21 18:30 [Edit/Del]응~ 유저스토리북 서재에다간 그냥 책만 계속 올리고, 블로그에다가는 내가 읽은 책들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소개해 보려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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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과 국내출판본 표지 비교 1탄원본과 국내출판본 표지 비교 1탄
Posted at 2010/10/17 14:39 | Posted in 공부하는 방 ✍/작은 서재2007년 여름부터 올해 가을까지 내가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 중 몇 권을 영어 원서들과 비교해 소개한다. ^^
1. 찰리와 초콜릿 공장 (로알드 달 / 2007년 여름에 읽은 책)
1학년 때 책이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영화를 먼저 봤다. 영화를 별로 재미없게 본 탓에, 엄마께서 이 책을 사오셨을 때는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고 읽었지만 곧바로 빠져든 책이다. (이때부터 로알드 달이 쓴 책들만 발견하면 다 읽게 되었다.)
우리 나라에서는 2004년에 책이 나왔는데, 원서는 1964년에 나왔다, (우리 엄마, 아빠보다 나이가 6살이나 많다!!)
표지는 우리나라 표지가 훨씬 더 색이 밝아서 마음에 든다. 영어책 표지는 뭔가 색깔이 안어울리는 듯..
로알드 달 베스트 시리즈 표지. (찰리와 초콜릿 공장, 마틸다,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가 베스트 시리즈이다.) 내가 갖고 있는 책도 이 책이다.
색깔이 갈색이라서, 베스트 시리즈 표지가 훨씬 더 초콜릿 공장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다.
2. 빤스맨 (대브 필키 / 2007년 가을에 읽은 책)
엄마랑 서점에 갔던 날, 엄마께서 너무 웃기다고 한번 읽어 보라고 권해주셔서 보게 된 책이다. 처음 반응은 '제목이 뭐 이래?' 하면서 싸늘했지만, 가면 갈수록 빠져드는 책이라, 7편까지 다 읽은 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에 출간했고, 영어책은 1997년에 나왔다. 나보다 한 살 많은 열네살 ^^
책 표지는 둘 다 똑같지만, 우리나라 책 표지 색깔이 약간 더 어둡다. 그리고.. 잘 보면 우리 나라 책은 잘 보면 작가 이름이 숨겨져 있다.
3. 거위 치는 프린세스 (섀넌 헤일 / 2008년 봄에 읽은 책)
뉴베리 아너상을 탔던 책인 '프린세스 아카데미' 시리즈 중 두 번째 책. 3학년 때 읽은 '프린세스 아카데미'는 조금 지겨웠지만, '거위 치는 프린세스'는 정말 재밌게 읽었다. '거위 치는 프린세스'는 '프린세스의 시녀와 불의 비밀', '새총잡이 첩보원과 물의 비밀'까지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이중 '거위 치는 프린세스'가 가장 재미있었다. ('거위 치는 프린세스'는 그림 형제의 '거위 치는 소녀'를 재구성한 책이다. 그래서, 책의 끝부분에는 그림 형제의 '거위 치는 소녀'도 있는데, 등장 인물들의 이름이나 내용이 비슷한 부분이 많다.)
원서는 우리나라 책이랑 표지가 똑같은 것도 있지만, 사진에 있는 책표지가 약간 더 끌려서 올렸다. ^^;
영어 제목은 'the Goose Girl'.. 'princess'라는 말이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봐서, 우리나라에서 번역 할 때는 제목을 약간 바꾼 듯하다. (주인공은 공주 맞는데.. 하긴 그림 형제의 거위 치는 소녀를 약간 바꾼 거니까..)
원본은 2003년에, 우리 나라에선 2007년에 출간되었다.
4. 님스 아일랜드 (웬디 오르 / 2008년 여름에 읽은 책)
제작년 여름에, 영화 '님스 아일랜드'로 먼저 봤던 책. 영화 내용이 기대했던 것에 비해 별로였지만, 영화 개봉 시기와 때를 맞춰 서점에서 원작을 내놨길래 영화랑 비교해 볼려고 책을 샀다. (영화보다는 책을 더 추천!! 물론 책도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한국판 책에서는 주인공 여자 아이의 이름이 '님'이 아니라 '아론'으로 나와서, 영어책도 사서 비교해 보기로 했다.
작년 봄, 영어책을 사서 읽어봤더니.. 영어책도 주인공 여자아이의 이름이 '님'으로 나오는데 우리 나라가 '아론'으로 바꾼 거였다. 굳이 님이라는 이름을 바꿀 필요는 없었을 텐데.. 아직까지도 님이 아론으로 바뀐 것에 대한 의문은 풀리지 않는다. @.@
영어책 맨 끝에 있는 광고를 보니, 우리 나라에서는 번역되지 않았지만 영어책으로는 님스 아일랜드 2편도 있는 것 같다.
외국에선 1999년에, 우리 나라에서는 2003년에 님스 아일랜드가 나왔다.
5. 로티, 나의 비밀 친구 (재클린 윌슨 / 2008년 가을에 읽은 책)
1학년 때 '잠옷파티'를 시작으로 너무너무 좋아하게 된 재클린 윌슨의 책.
전에는 '내 이름은 에이프릴'을 재클린 윌슨이 쓴 책들 중 제일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 책이 '영광의 1등' 자리를 얻게 되었다. 찰리랑 로티의 이야기를 같은 주제로 번갈아 가면서 이야기를 이어 나가는 점이 가장 끌렸었다.
그런데, 책 제목인 '로티, 나의 비밀 친구'를 봐서는 로티랑 찰리랑 친구 사이일 것 같은데, 막상 책을 읽어보면 로티는 찰리가 쓴 빅토리아 시대의 하녀 여자아이일 뿐 찰리와는 별다른 관련이 없다. '왜 그랬을까?' 하는 마음에 원서 제목을 찾아보니, 원서 제목은 'The Lottie Project'이다. 로티라는 아이는 찰리의 빅토리아 시대에 관한 학교 숙제 속 등장인물이니, 아무래도 로티 프로젝트라는 제목이 더 어울릴 것 같긴 하다. 물론, 우리나라 제목이 약간 더 끌리는 제목이긴 하다.
원서는 1997년에, 우리나라에선 2008년에 출간되었다. 아까 소개된 '빤스맨'과 같이 열네살짜리 책!
6. 트와일라잇 (스태프니 메이어 / 2009년 봄에 읽은 책)
친구 언니가 영어책으로 읽는 걸 보고, 재미있겠다 싶어서 한국판으로 사 읽었던 책이다. 우리 학교에선 트와일라잇을 안 읽은 여자애가 없을 정도지만, 나는... 브레이킹 던에서 한계를 느끼고 말았다. 두껍지만 내용은 나랑 잘 안 맞는 책이다.ㅠㅠ 음악선생님께서 얘기해 준 이야기로는, 외국에선 트와일라잇이 너무 인기가 좋아 학생들이 뱀파이어를 따라하려고 서로 피를 뽑아 마셨다는 끔찍한 이야기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반응이 좋은지, 만화책도 나온 것 같던데..)
우리나라 책이 확실히 영어책보다 그림은 더 예쁜 것 같다. 트와일라잇 시리즈도, 영어 원서는 공포스러운 느낌이 드는데, 우리나라 책은 그림이 예뻐서 더 관심이 가게 된다. (맨 첫장에 있는 그림이랑 책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읽는 친구들도 많다. ^^;)
최근 트와일라잇 시리즈 작가인 스테프니 메이어가 '브리태너'라는 책도 썼던데, 트와일라잇에 비해 확 얇지만 전편을 별로 재미없게 읽어서 그닥 관심이 가지는 않는다.
영어 원작은 2005년에, 우리나라에선 2008년에 책이 나왔다. 우리 학교에서는 2009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7.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바바라 오코너 / 2009년 봄에 읽은 책)
그림도 마음에 들고 내용도 너무 재미있어서 영어책까지 사읽은 책. (영어책은 내가 읽은 영어 원서들 중 제일 쉽게 읽은 책 같다.)
우리나라 표지에는 주인공 루앤이 훔치려고 하는 개 윌리가 그려져 있지만, 영어책은 사진으로 되어 있다. (윌리의 실제 모습?!) 원서가 약간 더 제목이 와닿지만, 우리나라 책 표지가 훨씬 색이 밝아서 더 눈에 띈다.
(그런데 지금 보니, 옮긴이의 이름이 특이하다. 신선해...^^;)
원서는 2007년, 우리나라에선 2008년에 출간되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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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0 - [공부하는 방/작은 서재] - 원본과 국내출판본 표지 비교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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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와우, 너무 재밌게 읽었는걸...!!!
책내용 비교 제목 비교,표지 비교...모두 신선하고 알차고 좋은 이야기들이라 책소개 하는 엄마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
우리딸 참 많이 컸구나...^^
책소개 한 글을 이렇게까지 재밌게 읽은 건 처음인데...오늘 김치 담느라 허리랑 등이 아팠는데, 이 글 읽고 나니까 몸이 훨씬 가벼워진듯...
포스팅 하느라 고생하셨어요~-
2010/10/20 21:59 [Edit/Del]ㅎㅎ 고생은 하나도 안하고 후루룩 쓴것 같네. 책리뷰는 엄마가 아무래도 며칠을 공부해서 올리는 거니까 엄마가 한 수 위지. ^^
근데, 나 이제 무슨 글 쓰지? 소재가 떨어졌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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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로티... 는 원본과 한국판 위치가 다른 책들과 달라. 이런거 쓸때는 세심함이 좀 필요하지.. ㅋㅋ
아빠는 엄마와는 좀 생각이 다른데.. 겨레가 아빠에게 들려줬던 이야기들에 비해서는 글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재미가 많이 줄어든것 같아. '쓰기'라는게 정말 쉽지 않지? 하지만 아이디어는 아주 좋은것 같아. 여러권 한번에 후루룩 써서 올리지 말고 이걸 겨레 블로그의 한가지 테마로 정하고 한권씩 비교해 가며 써가는 것도 좋을 듯. 나라별로 표지가 어떻게 다른지 말야.
엄마 말마따나 우리 딸이 많이 컸네~ 이젠 엄마 아빠의 관심이 '간섭'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만큼~ ^^-
2010/10/20 22:01 [Edit/Del]아!! 지금 보니까 정말 아빠 말대로 순서가 뒤바뀌었네.. '피그맨'도 내가 잘못해서 원서랑 번역본이랑 따로 편집해 버렸는데..ㅠㅠ
나도 아빠 생각대로, 글 쓰다보면 왠지 잘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들어서 딱딱하게 쓰게 되어. 내가 봐도 내 글이 재미없어질 때도 있지.. 그래도, 요즘은 좀 편하게 글쓰고 있어~
유저스토리북 만든 이후로는 블로그에서 '책읽는 방' 메뉴를 없앴는데, 다시 만들어서 이런 것들도 꾸준히 올려 보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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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 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제 9 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Posted at 2010/08/16 20:09 | Posted in 공부하는 방 ✍작년 7월, 교보문고에 갔다가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책을 본 적이 있었다. 원래 역사를 좋아하던 편이라 한번 시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6학년 때 한국사공부를 제대로 하면서부터 시험 준비를 하게 되었다.
원래는 5, 6급이 초등학교 수준이라서 쉽겠지만, '이왕 해보는거 좀 어렵게 보자!' 는 생각으로 4급을 문제집을 골랐다. (4급은 중학교 2~3학년들이 배우는 진도랑 똑같다.)
처음 문제집을 풀었을 때는 너무 어려워서 힘들었는데, 아빠께서 사 주신 중학교 국사 교과서를 한 번 읽은 뒤 공부를 하니 훨씬 더 문제가 잘 풀려 나가서 마음이 가벼웠다. ^^
시험 준비는 이렇게 해 나갔지만, 일단 기틀을 마련해 준 건 한국사편지 시리즈이다.
전에도 역사책들을 많이 사서 공부를 한 적이 있었지만, 대부분 지겨워서 그만두거나 내용을 금방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이 책은 엄청 재미있게 읽으면서 이번 봄방학부터 기말고사 기간까지 다 읽어버렸던 책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국사를 기본적으로 알게 된 것 같다.
드디어, 이번 8월 14일에 시험을 보러 갔다. 비오는 날을 제일 좋아하는데, 시험보던 날 내내 폭우가 쏟아져 내리길래 '나 오늘 시험 잘 보는 거 아냐?'하면서 큰 환상을 가지면서 고사장에 갔다.
고사장에 가니 모두들 문제집을 가져와서 한 번 더 읽어보고 있어서 왠지 어색했다. 그래서 시험이 시작되는 10시 20분까지 멍하게 있긴 싫어 아이팟에 받아놨던 한국사 연표를 얼른 훑어봤었다. 그런데도 시간이 한참 남아서, 미칠것 같았다. :(
약간 어렵게 나올 줄 알고 조금 떨었었는데, 다행히 풀 만하게 나와서 금방 문제를 다 풀었다. 퇴실 할 수 있는 11시 25분까지는 조금 시간이 남아서 문제 몇 개는 검토를 했다. (문제지는 집에 가져가도 좋다고 해서, 약간 낙서도 했었다.^^;)
그런데 집에 가서 점심을 먹은 후 오후 2시에 홈페이지에 올려진 답안지대로 채점을 해 보니, 첫 번째 문제부터 실수를 하고, 계속 3점짜리 문제들만 틀려 버리는 거다. 안그래도 합격할 거라고 큰소리 떵떵 쳤는데, 망신 당할까봐 불안에 떨었다.
다행히도, 내가 받은 점수는 72점이었다. 60점부터는 합격이라니, 꽤 안정적인(?) 점수였다. 합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뭐랄까, 속이 뻥~ 하고 시원하게 뚫린 기분이었다. ^^
이번 시험을 보면서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 검토를 한번 더 천천히 해 봤으면 오답이 더 없었을 텐데, 마킹을 어차피 했으니까 끝났다 생각하고 검토를 대충 했다.(한마디로,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다! 의 나쁜 예인듯.)
아빠께서 내년에는 1급을 같이 보자고 하신다. 과연 1급이 쉬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년에 한 번 더 열심히 해서 1급을 볼까? 생각 중이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D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 : http://historyex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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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여름내내 그래도 신경 쓰였을텐데...^^ 열심히 수고했어요! 엄마가 문제를 찬찬히 훑어보니, 단순 단답형 문제가 아니어서 시대관계를 잘 따져봐야했겠구나 싶더라구. 교과서 한번 더 훑어볼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접수하고 한달도 안되서 시험을 봤으니 시간이 좀 촉박하긴 했지?^^ 좋은 결과 얻은 거...축하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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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7 18:30 [Edit/Del]난 처음에 5, 6급 볼걸 그랬다, 하고 후회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작년에 한자시험 봤을 때처럼 나보다 어린애들이 5, 6급을 볼것같은거야.. 또 창피당하지 않으려고 결심했었지 ㅋㅋ 그리고 처음에만 어려웠지 차차 공부해 나가니까 풀 만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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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수능에서 국사가 선택과목이란 얘기 듣고 깜놀했어... 우리 딸은 국사뿐만 아니라 세계사까지 역사를 재미 있어 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여하튼, 빡시게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시험 준비하느라 애썼어 딸~! 이제 남은 방학은 신나게 놀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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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7 18:32 [Edit/Del]응... 나도 6학년 사회 첫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알려 주셔서 깜놀했었어. ^^; 시험 보길 잘한거 같은게, 국사정리가 더 잘되어서 오늘 중앙박물관 갔을 때도 이해가 정말 잘되던거 있지? (게다가 거기에 시험에서 나왔던 동학 농민 운동 문서가 있었잖아.) 이제, 세계사만 빡세게 공부해야 푹 쉴수 있을거야. 학교 독서골든벨이 남아있잖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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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치우리겨레는 뭐든지 다 잘하네요..강아님 홈피에서 보고 여기까지 왓어요..
아줌마인 이모도 한국사 관심이 많아요.
올해 한번 시험 볼까 생각중인데 잘될지..이모도 자극받고 가네요..
겨레화이팅!!!
원소주기율표.pages

일본해 지도 라고 하니까 떠오른 건데, 이코노미스트 라는 미국 경제 주간지가 있어요. 거기에서도 아시아에 대한 내용이 나온 적이 있는게 거기에서도 East Sea 가 아닌 Sea of Japan 으로 나온거있죠. 아직 이런 작은 데까진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미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